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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에어·게티·말리부 등
3마일 코스 도전해 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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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일대엔 시니어들이 하이킹하기 적당한 가벼운 등산로들이 많다. 사진은 LA한인타운에서도 가까운 그리피스 파크 하이킹 코스. [사진제공=LA관광청]


출발 전 물 충분히 준비
산책로 코스만 걸어야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위급시 연락할 셀폰 지참

한 여름 무더위엔 집에서 꼼짝하기 싫은 게 사실. 그러나 LA에서 더운 날씨 탓만 하다보면 1년 중 절반은 운동을 포기해야 한다. 이럴 땐 해 뜨자마자 이른 아침부터 하이킹을 나서 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LA관광청이 소개한 충분히 운동은 되지만 그렇다고 지칠 정도로 험난하지는 않은 LA카운티 일대의 가벼운 하이킹 코스를 알아봤다. 

▶게티뷰 트레일(Getty View Trail)=LA 최고 부촌인 벨에어를 통과하는 이 코스는 하이킹을 하면서 405 프리웨이와 반대편 산등성에 있는 게티 센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경사가 완만한 하이킹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벨에어 저택들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데 1.5마일 가량 걷다보면 벨에어로 진입하는 게이트와 마주치게 된다. 이후론 진입이 불가능하므로 언덕을 내려와 다시 출발지점으로 오면 된다. 왕복 3마일 코스. 1394 Casiano Road. LA 


▶마운트 할리우드(Mount Hollywood)=그리피스 천문대 주차장에서 출발해 할리우드 트레일(Mt. Hollywood Hiking Trail) 도로 표지판을 따라 북쪽 방향으로 올라가는 왕복 2.9마일 코스. 오르는 도중 센추리시티 타워와 그리피스 공원, 할리우드 사인까지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게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그렇게 완만한 경사를 따라 정상에 올라서면 LA다운타운과 샌퍼낸도밸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 다다르게 된다. 2800 E. Observatory Rd. LA 

▶포르투기스 벤드 보호구역(Portuguese Bend Reserve)=2005년 팔로스버디스에 조성된 399에이커 규모의 공원으로 크렌셔 불러바드 남쪽 방향 길이 끝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버마 로드(Burma Road) 등산로가 끝나는 곳에서 시작하는 이 코스는 이글스 네스트 트레일(Eagle's Nest Trail)을 따라 걷다보면 다시 버마로드와 연결돼 출발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태평양을 한 눈에 내려다보면서 하이킹을 할 수 있어 일반 등산로와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3마일 코스. pvplc.org 

▶솔스티스 캐년(Solstice Canyon)=말리부 소재 페퍼다인 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솔스티스 캐년 주차장에 차를 대고 에듀케이션 셸터(Education Shelter)를 지나 포장도로를 걷다보면 도로가 끝나는 곳부터 완만한 하이킹 코스가 펼쳐진다. 하이킹을 하면서 만나는 유명 건축물과 정상에 올랐을 때 펼쳐지는 태평양이 하이킹 코스의 백미. 3마일 코스. Corral Canyon Rd. Malibu, 

▶하이킹 시 주의사항=피부 건강을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과 위급상황에 대비해 셀폰을 챙겨가는 것은 기본. 그리고 요즘처럼 더울 때는 이른 아침이라 해도 충분한 양의 물을 챙겨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이킹 시엔 반드시 지정된 중앙 등산로만 이용하고 독거미, 방울뱀 등의 위험이 있는 샛길 진입은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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