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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등 저소득층 입주,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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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열린 민족학교 부지 저소득 노인아파트 준공식에서 지역 정치인 및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리번 커팅을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LA 한인타운 내 저소득층 노인아파트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민족학교 등 권익단체들이 건설해 온 ‘두레 아파트’가 9일 준공식을 갖고 공식 개관했다.

한인타운 크렌셔 블러버드의 민족학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된 ‘두레 크렌셔 아파트’는 32개 유닛이 완공됐다.

이날 준공된 아파트는 민족학교 등이 진행한 두레 아파트 프로젝트 중 두 번째로, 앞서 6가와 킹슬리에 두레 킹슬리 아파트가 먼저 완료됐다.

이들 두 아파트는 건축에 2,500만달러의 개발비가 투자됐으며, 두레 킹슬리 아파트에 35유닛을 포함해 총 67개 저소득층 아파트 유닛에 추첨을 통해 선발된 입주자들이 입주를 마쳤으며, 이와 함께 민족학교 사무실 및 다목적실, 문화 공간, 컴퓨터 교실 등이 들어섰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마크 리들리-토머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아 미겔 산티아고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이길주 이사장 등 민족학교 관계자 및 리틀도쿄 서비스센터, 데크로 알파 코퍼레이션 등 협력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파트 준공을 축하했다.

한편 민족학교는 봉사 프로그램들 가운데 이민개혁 캠페인과 시민권 신청 등 이민자 권익활동을 위한 프로그램과 청소년 조직 프로그램은 킹슬리 건물에서 운영되고,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크렌셔 건물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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