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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시티 상반기 착공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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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남쪽 미드시티 지역에 시니어들을 위한 아파트가 신축된다. LA 한인타운과 인근 지역에 시니어를 위한 아파트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희소식이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비영리 주택개발사인 ‘머시 하우징’이 LA 한인타운 남쪽 미드시티 지역에 48개 유닛으로 구성되는 6층 시니어 아파트(사진·8862 W. Pico Bl. LA)를 신축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스튜디오와 1베드 유닛으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68대 차량 주차장 시설과 1층에는 소매업소를 위한 상가로 조성된다. 
 

머시 하우징은 이 아파트를 62세 또는 그 이상의 저소득층 시니어들에게 낮은 렌트에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또 48개 유닛 중 12개 유닛은 홈리스 출신의 재향군인 시니어들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머시 하우징은 LA 시정부로부터 최종 허가를 받으면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머시 하우징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시니어와 저소득층을 위한 38개 아파트 단지를 완공했거나 개발단계에 있다. 

www.mercyhousi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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