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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k) 21세 이상부터 자격 복리의 힘 활용

시작은 빠를수록, 수령은 늦출수록 유리, 막연한 목표보다 재정설계 상담후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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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계획을 나이가 들어서 세운다는 생각은 위험한 발상이다.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가 주최한 은퇴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제공]

 

 

 

 

은퇴에 소요되는 비용산출

 

 

은퇴계획은 평생 동안 필요하다. 즉 은퇴계획은 꼭 나이가 어느 정도 들어서만 세우는

것은 아니다. 연방 정부의 재정적자 규모가 해가 갈수록 커지고 소셜시큐리티 연금의

지급여부도 연방정부 재정에 따라 불확실한 상황에서 시기별로 필요한 은퇴계획을 준비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자신의 은퇴계획을 본인 스스로 챙기고 준비하는 것은 젊은 직장인이나 창업자들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또한 제대로 짜여진 은퇴계획을 매해 혹은 주기적으로 조정해 줄 필요가 있다. 생명보험을 젊은 나이에 가입하고 불입액수를 차츰 늘리듯이 은퇴계획도 사실상 입사하면서 혹은

비즈니스를 창업하면서 바로 시작해야 한다.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좋다는 이야기이다.

 

젊을 때부터 저축을 하고 은퇴를 위해 봉급이나 수입의 일정부분을 미리 떼어놓지 않는다면 자녀가 생기고 식구가 많아지면 저축하기는 점점 더 힘들어진다. 은퇴를 앞둔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입사 후 20~30년이 이렇게 빨리 지날 줄은 몰랐다고

고백한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른 법이다. 젊을 때에 은퇴계획을 소홀히

했다면 나이가 들어서라도 이를 만회하려는 전략을 시기별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

 

 

 

■연령대별 은퇴저축과 비상금 저축 목표액

 

은퇴 자금 준비의 중요성을 잘 알면서도 주택 임대료, 모기지 페이먼트, 결혼 자금, 자녀 교육비 때문에 준비를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저축이 점점 힘들어지는 시대를 살고 있어 준비 시기는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

 

실제로 보스턴 칼리지의 은퇴 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인의 절반 가까이가 은퇴 후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생활수준이 낮아질 위험이 있다고 응답해 풍요로운 노후 생활을 꿈꾸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얼마의 비상기금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3~6개월 정도의 생활비를 바로 현금화될 수 있도록 이자율 높은 세이빙 계좌나 단기 CD에 예치해 놓을 것을 재정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재무설계의 전후 비교분석을

 

재무 설계를 하기 전과 실제로 실행했을 경우를 예상한 자산의 변화를 표로 만들어본다.

 

즉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는 것이다. 그냥 막연하게 100만달러를 모을 것이라는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매해 얼마를 투자하고 적립했을 때 자산이 이렇게 불어났고 결국에 10년 혹은 20년 동안 이을 시행했을 경우 늘어나는 액수를 가상해 본다. 

 

 

 

1년 단위로도 전후를 비교하고 5년 혹은 10년 단위로도 전후를 비교해 보면 처음에는 적은 액수로 시작한 것 같은데 나중에 복리효과를 통해서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1년에 한 번 재정설계 진단을 받는다

 

개인 은퇴계획의 핵심은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전문적인 재정설계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근거해 자녀의 진학, 결혼, 은퇴 등에 따른 자산 구성 및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필요하다.

 

본인의 가족상황, 자산 및 부채상황, 소득, 소비, 저축 등에 따라 종합적인 자산설계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대차대조표, 현금 흐름표를 작성해 전문적인 진단을 1년에 한번 이상 받아야 한다. 본인의 상황이 계속 바뀌기 때문이다. 뜻밖에 실직을 할 수도 있고 반대로 투자한 돈에서 큰 손실 혹은 이익을 볼 수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한번 재정설계 진단을 받으면 당분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금융시장과 실물경기의 변화에 따른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21세

 

회사에 취직한 직원들은 보통 21세의 나이에 401(k) 직장 은퇴연금에 가입할 수 있다.

보통 21세 이하일 경우 401(k) 직장 은퇴연금 가입이 거절될 수 있다. 최근에 연방 국세청이 1,200여개의 401(k) 직장 은퇴연금 스폰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64%는 401(k)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21세 이상을 자격요건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에 젊어서 일찍부터 401(k) 직장 은퇴연금에 가입할 수 있다면 복리이자 수입까지 쌓여 은퇴 때는 상당히 많은 돈을 적립할 수 있다.

 

 

 

■50세

 

베이비부머 세대는 현재 연봉의 14.6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저축해 놓아야 은퇴 후에도 지금의 생활수준을 이어갈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연봉이 7만달러라면 102만2,000달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이들보다 나이가 젊다면 은퇴를 위해 더 많은 액수를 준비해야 한다.

 

개인의 401(k) 투자한도 액수는 올해 1만9,000달러인데 50세 이상의 근로자들은 6,000달러를 추가로 올릴 수 있다. IRA나 Roth IRA는 6,000달러씩 투자가 가능한데 50세 이상인 경우 7,000달러까지 올랐다. 따라서 늦게 은퇴준비를 시작한 경우는 최대한도 불입액까지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젊었을 때부터 차곡차곡 준비를 해온 직장인들이나 비즈니스 오너는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준비가 늦었을 경우에는 이를 따라 잡을 각오를 해야 한다.

 

 

 

■62세

 

62세에 근로자들은 소셜시큐리티 체크를 수령할 수 있다. 그러나 액수가 적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예를 들어 1950년에 태어난 베이비부머가 62세에 소셜시큐리티 체크를 받는다면 66세에 비해 25% 적게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66세에 1,000달러의 체크를 매달 받는 근로자가 62세에 은퇴한다면 750달러까지 수령액수가 줄어든다는 이야기이다.

 

 

 

■65세

 

이때부터 메디케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기 등록은 65세에 이르기 3개월 전부터 시작해 생일기준 3개월 후까지 할 수 있다. 만약에 당신이나 당신의 배우자가 현재 일하고 있는 회사의 그룹 건강보험에 의해서 커버를 받는다면 직장을 그만둔 후 8개월 내에 가입하는 것이 맞는 방법이다.

 

 

 

◆캘코보험 진철희 대표 제공

문의: (213)387-5000

 

<캘코보험 진철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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