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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변경 아직 시간 충분 

'플랜 찾기' 사이트 참조를 

어드밴티지 연초 변경 가능

 

메디케어와 어드밴티지 플랜(파트 C)을 변경할 수 있는 오픈가입기간(OEP)이 이번주 금요일(7일) 종료된다. 

 

플랜 변경은 일부 가입자들에게는 재정과 건강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결정이 될 수 있다. 동시에 올해 새롭게 발견된 질병이나 장기적인 투약 내용에 변화가 있다면 파트 B와 파트 D 변경을 통해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 메디케어 전문가들이 가입 종료 1주일을 앞두고 시니어들과 가족들에게 조언하는 내용들을 정리한다. 

 

▶나흘, 바꿀 시간 충분하다

 

일부 한인 시니어들은 열심히 플랜들을 쇼핑하고 나서도 시간이 너무 촉박해 변경을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변경할 플랜이 확정됐다면 에이전트를 만나서 또는 전화로 변경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다. 아직 최종 확정을 하지 못한 상태이거나 일부 불분명한 부분이 있다면 에이전트와 예약을 먼저 해두는 것이 좋다. 금요일 저녁 자정까지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일이나 목요일 오전까지 예약을 한다면 변경이 가능하다. 

 

 

▶기존 플랜 변경 있을 수도 

 

일부 한인들은 기존 플랜이 만족스럽다며 쇼핑을 아예 안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집으로 날아오는 많은 편지 중에는 분명히 현재 가진 플랜이 내년에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소개하는 편지가 있었을 것이다. 변경 사항이 없다면 이 역시 편지를 통해 알려준다. 하지만 이를 잘 챙겨서 보는 시니어들이 많지 않다. 동시에 지역 내에 더 나은 플랜이 있다는 것을 찾아보는 한인 시니어들도 많지 않다는 것이 현장 에이전트들의 전언이다. 메디케어 당국은 모든 플랜을 모아둔 사이트(www.medicare.gov/find-a-plan/questions/home.aspx)를 통해 쇼핑을 돕고 있다.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코인슈런스 비용 확인

 

올해부터 일부 어드밴티지 플랜의 코인슈런스 비용이 전체 비용의 20%에 육박하게 된다. 이는 병원 방문과 투약이 정기적이거나 고가의 주사약을 처방받는 경우에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비용이다. 일부 플랜들은 다른 혜택과 무료 서비스들을 내세워 저렴하다는 것을 강조하지만 실제 높은 코인슈런스 비용이 숨겨져있을 수도 있다. 따라서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특정 어드밴티지 플랜이 있다면 반드시 에이전트 또는 플랜 제공 회사에 연락해 코인슈런스 비용을 확인해야 한다. 

 

▶'메디갭' 구입 갈수록 늘어

 

보충보험 즉, 메디갭이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다. 메디갭은 메디케어의 코인슈런스와 코페이를 보조하는 일종의 '추가 보험'으로 높은 약값이나 투약 비용의 부담을 줄여준다. 특히 메디갭은 65세가 되어 메디케어 첫 가입 시에는 6개월의 보증 기간이 주어지지만 그 이후에는 자신의 건강 및 투약 상태에 따라 조건과 비용이 달라진다. 따라서 어드밴티지 플랜보다 오리지널 메디케어와 처방약 플랜에 메디갭을 구입하는 형태로 계획을 짜는 시니어들도 적지 않다. 

 

▶어드밴티지 써보고 바꿔라

 

어드밴티지 플랜은 써보지도 않고 나에게 적절한지 서류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연방메디케어 당국은 이런 맹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주 금요일까지 바꾼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다시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내년 1월부터 3월말까지 총 4개월 동안 보장한다. 현재 전국에서 제공되는 플랜의 숫자는 무려 2700여 개이며 1인 평균 24개(처방약 플랜은 27개)의 플랜 선택이 가능하다고 하니 선택의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당국과 보험사들이 감안한 것이다. 좋은 플랜이라고 생각되면 일단 변경하고 내년 상반기에 다시 변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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