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례가입 기간중 HMO 선택시에..

 

med1.jpg

 

 

가을로 접어들면서 시니어들의 관심사가 메디케어 보충 보험으로 쏟아지기 시작한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10월 15일 부터 12월 7일 까지 약 7주간 모든 메디케어 수혜자들이 파트 C (보충보험)와 파트 D (처방약)를 가입할 수 있도록 활짝 문이 열려있다.

 

이 기간을 이용하여 파트 C를 가입하시려는 분들의 80-90%가 HMO 플랜을 택하는 경향이 있다. HMO란 (Health Maintenance Organization) 의 약자이다. 본인이 주치의를 정하고 그 주치의를 중심으로 전문의료 행위가 이루어진다.

이 점이 주치의의 리퍼럴이 없이 의사 선택이 자유로운 PPO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이라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저렴한 의료 비용이 큰 장점이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HMO 플랜 선택시 염두해 둘 것에 대해  한 번 정리해 보며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란다.

 

 

 

    1. 주치의:  어느 주치의를 정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선택이라 본다. 많은 분들이 어느 의사분을 주치의로 하면 좋으냐고 묻는다. 주치의에 대한 전적인 믿음이 첫째라고 본다. 그리고 설령 주치의 선택이 잘 못 되었을 경우 같은 보험 회사 넷워크에선 한 달에 한 번씩 주치의 변경이 가능하다. 

 

    2. 메디칼 그룹: 전문의를 만나기 위해서는 주치의가 속한 메디칼 그룹을 알아봐야 한다. 특히 어떤 지병이 있는 경우 내가 원하는 전문의가 그 메디칼 그룹에 있는지 살펴 보아야 한다. 역시 주치의 선택과 마찬가지로 같은 보험 회사내의 네트워크 내에서는 메디칼 그룹의 변경이 한 달에 한 번씩 가능하다.

 

    3. 보험 회사: 약 20개가 넘는 보험회사들이 캘리포니아에 있다. 광고나 에이전트의 말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알아보는 자세를 갖자. 가장 손쉬운 예로 매년 시니어들에게 배달되는 메디케어 & You 라는 책자 뒷부분에 자세히 열거되어 있다. 

 

    4. 상품 비교: 같은 회사 상품이라해도 매년 조금씩 보상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 추가 혜택으로 주워지는 안경, 보청기, 치과, 헬스클럽 등의  혜택들이 특히 그렇다. 그리고 유사시 암등의 질병으로 인해 키모떼러피를 받게 될 경우 본인 부담액이 있다는 점에 유의 해야 한다. Out of Pocket (본인 부담액)의 금액은 $2000 정도부터 $6700 정도로 회사마다 많은 차이를 보이므로 꼼꼼히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현재 암치료를 받거나 계획이 있다면 더 더욱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다.

 

    5. 처방약: 현재 내가 들고 있는 처방약이 현재 내가 가입하려는 보험회사에서 커버가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같은 처방약이라도 회사마다 코페이차이가 많게는 몇십불씩 나는 경우가 있다. 에이전트나 메디케어 웹사이트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6.  에이전트: 아무래도 시니어 상품들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에이전트라야만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있다. 같은 HMO 플랜이라 할지라도 회사마다 혜택이 다르므로 여러회사를 취급하는 에이전시라야 한다.

 

 

 

 참고로 연례가입 기간 중엔 보험 회사를 몇 번이고 바꿔도 무방하다. 맨 마지막으로 접수된 신청서로 본인이 사용하게 된다.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렌트카 필요하신 분
전화: 213-500-5243
카카오톡: city1709
번호 제목 조회 수
공지 시니어를 위한 은퇴 상담 및 사회복지 세미나 614
202 $1400 체크지급포함 3차경기부양안 하원통과! 자영업자 PPP론 금액확대! 455
201 Share of Cost Medical (양로원: Long Term Care Medical) 은 무엇입니까? file 550
200 메디케어를 받으면 메디칼을 받아야 합니까? 649
199 베이비부머들 재정손실 막으려면, 노령인구 급증·긴 여생… 자구책을 세워라 file 670
198 메디케어 오픈가입 7일 마감…주의 사항은…코인슈런스·메디갭 반드시 확인을 676
197 은퇴자를 위한 가계예산 세우고 실천하기기 file 683
196 '경쟁 가격 목록' 꼼꼼히 살펴야 file 686
195 허락 없는 방문·전화·이메일 '불법' file 694
194 의료 보험료가 왜 계속 오르나요? file 695
193 "메디케어 잘못된 관행 근절 노력" 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file 698
192 ‘병’ 자체도 나쁘지만 ‘병원’ 은 더 나쁘다 file 699
191 수명 더 늘고 돈은 더 없다…베이비부머들의 달라진 은퇴 현실 file 700
» 65세 이전부터 기억하기.....10월 15일 - 12월 7일 메디케어 연례 가입기간 ! file 702
189 지난 번 하원을 통과한 트럼프 케어에서 무엇이 어떻게 바뀔까요? file 707
188 가입 160만명 늘고 처방약 프리미엄 하락 file 710
187 혼란스러워 질문을 드립니다. file 710
186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승인 거부 땐 '이의 제기 file 712
185 한국 의료보험 제도가 궁금합니다 file 714
184 오리지널 메디케어 복귀 '메디갭 혜택' 확인을 file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