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간병, 집안 일 도와주는 

홈헬스 도우미 이용할 만 

 

장보기, 요리 힘들어지면 

식배달 업체 고려할 만

 

173047314.jpg

 

거동이 불편하다고 집에만 있으면 사회적 고립감이 커지므로 교통편을 구해 자주 외출해 사회적 교류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한 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미국인 2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3%가 은퇴 후 나이 들어서도 자신의 집에서 살다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나 점점 거동이 불편해지고 건강이 나빠지다보면 집에서 홀로 생활하는데 있어 예상치 못한 문제와 맞닥뜨릴 수밖에 없게 된다. 최근 리타이먼트리빙닷컴(retirementliving.com)이 시니어들이 자택에서 거주할 시 시간이 지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그 해결책을 알아봤다. 

 

▶간병·집안 일=거동이 불편해지면 그로서리 쇼핑부터 집안 일, 요리, 샤워 등 일상생활을 스스로 해결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진다. 이럴 땐 홈헬스에이드 도우미(Home Health Aide Assistanc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주마다 차이가 있는데 전국 중간값은 시간 당 22달러 선. 이들은 시니어들의 간병을 비롯해 간단한 청소나 심부름 등을 도와주기도 한다. 

 

이 서비스는 수술이나 병으로 인해 단기간 이용 시엔 메디케어에서 비용을 커버해주기도 하나 집안일을 도와주지는 않는다. 따라서 이럴 때를 대비해 서플리먼트 메디케어(supplemental Medicare)보험을 들어놓으면 홈헬스에이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교통편=운전을 하지 못하게 돼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면 고립감과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최근 AARP 조사에 따르면 집에만 머무는 시니어들이 외출을 자주하는 시니어들보다 훨씬 더 의료비가 더 많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운전을 못한다고 집에만 있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교통수단을 찾아 이용하는 것이 오히려 의료비를 절약하는 방법. 

 

 

만약 메디케이드 수혜자라면 교통지원 서비스 비용을 커버 받을 수 있다. 또 헬스케어 네트워크에서도 무료 교통편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현재 다니는 병원에 이를 알아보도록 하자.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차량공유업체 우버(uber.com)나 리프트(lyft.com)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 비용은 가까운 시내의 경우 편도 12~14달러 정도가 든다. 

 

▶요리=거동이 불편해지면 요리를 하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이럴 땐 식사를 제공하는 로컬 시니어센터에 출석하는 것도 좋은 방법. 또 비영리단체 밀스온휠스(mealsonwheelsamerica.org)에서는 신청자의 경제상황에 따라 유료 또는 무료로 음식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이용해 볼 만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웹사이트를 방문해 거주지 우편번호를 입력하면 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 및 단체의 연락처를 알 수 있다. 

 

이외에도 블루에이프론(blueapron.com), 퍼스널셰프투고(personalcheftogo.com), 헬로프레시(hellofresh.com) 등과 같은 음식배달 전문 업체를 이용하면 반 조리 식품을 배달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비용은 주당 78달러선. 

 

▶간병인 스트레스=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 성인인구 1/3이 배우자나 부모 등 시니어를 간병 또는 간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동이 불편한 시니어들에겐 가족이 돌봐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되지만 간병인들은 시간이 갈수록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간병인들이 지치고 우울증에 빠지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휴가를 갖게 하고 평소에도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렌트카 필요하신 분
전화: 213-500-5243
카카오톡: city1709
번호 제목 조회 수
공지 시니어를 위한 은퇴 상담 및 사회복지 세미나 614
53 메디케어 파트C 가입시 참고 사항 file 836
52 미국 생활, 미국 의료보험 메디케어Medicare에 대한 모든정보-2편 828
51 재활 통한 일 복귀에도 연금 수령 가능 file 827
50 언제 받을 것인가는 판단.....출생연도 늦을 수록 소셜연금 줄어든다 file 825
49 메디케어 예산 축소, 중간선거에 달렸다 file 812
48 메디케어 관련 용어들을 간추려 봅시다. file 809
47 메디케어 약값·커버리지 변경 꼭 확인을 file 805
46 40크레딧은 무슨 뜻입니까 file 804
45 시니어 메디케어 신청을 못한 사람은? file 799
44 소셜연금 원리 이해하기…보험이 아니라 '정부 혜택' 개념 file 794
43 메디케어 수혜자는 메디칼을 받아야 합니까? file 793
42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 강지연의 백세시대 ep. 16 785
41 의료보험의 혜택과 본인부담금 782
40 소셜연금…신분 상관없이 세금 납부가 기준 file 781
39 미리 본 2019년 메디케어 비용…소득 기준 변경되고 프리미엄 소폭 인상 file 780
38 [스팟] 한국 직장인의 메디케어 가입…파트 A 가입하고 B는 은퇴 시에 777
37 메디케어 파트 C에 대해 얘기해 봅시다. file 773
36 65세 안돼도 메디케어 가능한지…일부 특별가입 형태로 허용 file 771
» 자택 거주 시 거동 불편해지면 "교통편 구해 외출 자주 하세요" file 770
34 메디케어 파트 D 에 대해 얘기해 봅시다 - 2 file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