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올해 70세 시니어입니다. 투약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제가 먹고있는 몇가지 약이 가장 비싼 등급의 약으로 구분돼 매달 수백 달러를 추가로 지불하고 있습니다. 메디케어 이전에 직장 보험에 있을 때도 같은 약을 먹었지만 이렇게 비용이 많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통로나 방법은 없는지요.
독자 익명
A.처방약 플랜은 제약사들의 정부와의 협상과 허가를 받아 집행하기 때문에 한번 정해지면 적어도 1년 동안은 변동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실제 저렴한 약을(또는 약을 저럼하게) 먼저 내놓았다가 인기와 효능이 입증됐다 싶으면 가격을 올리는 방식으로 시니어들을 어렵게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실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들이 프리미엄을 낮게 제공하면서도 실제 의사를 방문하고 난 뒤 높은 코페이나 디덕터블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 처방약 플랜에서 예외적으로 제공하는 '등급 제외 요청(tiering exception)'을 해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한 두가지 특정 약을 등급을 더 낮은 비용 부담 카테고리에 포함시키는 것이죠. 물론 의사의 의견도 필요합니다. 의료진 입장에서 '의료적인 상태로 볼 때 해당 약 이외에 다른 약들의 효능은 비교적 차이가 있으며 해당 약이 환자에게 꼭 필요하다'는 설명서를 제출해줘야 합니다.
만약 비용 부분에서 재점검이 필요하다면 '추가 도움(Extra Help)' 또는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는 방법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조회 수 |
|---|---|---|
| 공지 | 시니어를 위한 은퇴 상담 및 사회복지 세미나 | 614 |
| 53 |
다양한 메디케어 신청 시기…일반 가입은 매년 1월~3월 말
 | 1019 |
| » | [스팟] 부담스런 약비용 어떻게 하나…보험사에 '등급 제외' 요청을 | 733 |
| 51 |
메디케어 신청 …일반 가입은 매년 1월~3월 말
| 957 |
| 50 |
노인복지 '꼴찌'는 미국 ...11개국 여론 조사…
| 1022 |
| 49 |
소셜연금·메디케어 크레딧, 자영업자는 어떻게 되나…소셜 택스 12.4% 메디케어 2.9% 납부
| 1261 |
| 48 | [스팟] 한국 직장인의 메디케어 가입…파트 A 가입하고 B는 은퇴 시에 | 777 |
| 47 |
‘병’ 자체도 나쁘지만 ‘병원’ 은 더 나쁘다
| 699 |
| 46 |
베이비부머들 재정손실 막으려면, 노령인구 급증·긴 여생… 자구책을 세워라
| 670 |
| 45 |
쾌적한 시설에 서비스 좋아 ‘양로호텔’ 인기
| 1677 |
| 44 | 노년층 대상 사기 예방법 세미나…미겔 산티아고 가주 하원의원 주최 | 912 |
| 43 |
메디케어 예산 축소, 중간선거에 달렸다
| 812 |
| 42 | 가주 메디케어 카드 발송 완료…못 받았으면 기관 문의 해야 | 899 |
| 41 |
시니어 디스카운트 뭐가 있나…알아두면 쓸모 있는 할인혜택 '풍성'
| 1675 |
| 40 | [알아봤습니다] 직장 보험에서 메디케어로 이동…특별가입 기간 이용을 | 1018 |
| 39 |
재활 통한 일 복귀에도 연금 수령 가능
| 827 |
| 38 | [포커스] "파트 B 늑장가입 벌금 면제 서둘러야" | 894 |
| 37 |
언제 받을 것인가는 판단.....출생연도 늦을 수록 소셜연금 줄어든다
| 825 |
| 36 | [포커스] 메디케어·메디케이드 부당 청구액 900억불 | 892 |
| 35 |
지난 번 하원을 통과한 트럼프 케어에서 무엇이 어떻게 바뀔까요?
| 707 |
| 34 | [알아봤습니다] '은퇴건강보험' 있어도 메디케어 가입 필요한지…은퇴건강보험은 '보조역할'... | 12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