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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재정 위기를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당국이 현금 지원 프로그램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우선 LA카운티는 세입자 구제에 적극 나섰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는 14일 긴급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 발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제니스 한, 힐다 솔리스 수퍼바이저가 공동 발의했다.

 

발의안은 실직 또는 소득이 감소한 세입자에게 월 1000달러를 최대 3개월까지 무상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 사무실 리즈 오덴달 공보관은 14일 KTLA와의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자격 대상, 프로그램 적용 시기는 논의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며 “지원 자금은 연방 정부의 경기 부양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LA카운티에서는 퇴거 방지 및 렌트비 동결, 유예 등의 정책을 시행중이다.

 

LA카운티수퍼바이저위원회측은 “렌트비가 일시 유예된다 해도 결국 갚아야 하는 돈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수많은 세입자가 상당한 재정적 부담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며 발의안 통과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LA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 개발국 등은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세부 계획안을 세워 30일내로 수퍼바이저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LA시도 14일부터 극빈층 주민들에게 체류 신분과 관계없이 현금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웹사이트(www.hcidla.lacity.org) 또는 전화(213-252-3040)를 통해 가능하다.

 

LA시 에릭 가세티 시장은 13일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워진 극빈층 주민에게 선불 데빗 카드(pre paid debit card)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프로그램 수혜자격을 보면 ▶칩거를 골자로 한 LA시의 행정 명령(safer at home)이 발동하기 전 소득이 연방 빈곤선 이하인 경우 ▶근무 시간 또는 소득이 최소 50% 이상 줄었을 경우 자격 대상에 포함된다.

 

LA시에 따르면 행정 명령 발동 전 4인 가족 기준으로 연소득이 2만5750달러 이하면 11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1인 기준으로는 연소득이 1만2400달러 이하면 700달러를 받게 된다.

 

한편, LA시의 현금 카드 신청 프로그램 마감은 16일 까지다. 자격 조건을 충족해 카드를 신청했지만 받지 못할 경우 대기자 명단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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