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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메트로가 비필수 업종에 종사하는 이용자들의 통행을 차단하고 나섰다.

 

한인 김모씨(아주사 거주)는 7일 LA에서 오전 근무를 마치고 귀가를 위해 LA 유니온 역에 들어섰지만, 한참이 지나서야 겨우 지하철을 탑승할 수 있었다.

 

역내 보안요원들이 티켓 단말기 앞에서 필수 업종 재직 증명을 요구한 것이다. LA카운티는 지난달 내린 ‘세이퍼 앳 홈’ 행정명령에 따라 필수적 업종을 제외하고는 운영을 중단토록 명령했다.

 

김씨는 “보안요원은 어디로 가냐고 묻더니 필수 업종 종사자라는 증거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며 “한참 사정을 설명하고서야 겨우 통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비필수 업종에 종사하며 재택근무 중인 김모씨는 가끔 내근을 위해 LA를 들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메트로가 막혀 난감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LA 유니언역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일부 폐쇄 조치를 내린다”라고만 알리고 있다. 본지는 메트로 보안실측에 문의했지만 “아직 정확하게 답변할 수 없다”는 입장만 밝혔다.

 

한편 이는 LA시가 비필수 업종에 대한 단속 강도를 높이는데 LA 메트로 당국도 협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LA 메트로 당국은 지난달 20일 코로나19확산세에 따라 버스 및 지하철 운행을 감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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