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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향후 8주가 고비

친구야친구 2020.03.16 10:17 조회 수 : 152

 

애완 동물에게서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가 들어 올 수 있습니까? 얼굴 마스크는 얼마나 효과적입니까? CNN의 Kristie Lu Stout는 두 전문가에게 바이러스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질문과 주장을 묻는다.

 

 

 

 

'앞으로 8주.'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한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가 본격화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8주가 고비라고 못박았다. 특히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5일 홈페이지에 앞으로 8주간 5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는 열지 말고 취소하거나 연기하라고 공지했다.

 

 

 

강제가 아닌, 권고지만 지금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 취한 조처 중 가장 극단적인 것이다. CDC는 "코로나19가 새로운 지역에 전파되는 것을 막고 이미 감염된 지역에서는 확산세를 늦추기 위해 이같이 권고한다"고 밝혔다.

 

 

 

 

▶연방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은 각 기관과 부서 회의는 전화나 화상으로 대체하고 필수적이지 않은 출장은 연기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특히 인명과 재산 보호에 대한 긴급 조치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엔 코로나19가 확산 추세에 있는 지역에 대한 출장은 불가하다고 덧붙였다. 연방 기관 공무원들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서 대면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출장도 자제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변경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을 국가기도의 날로 선포하고 온라인 예배를 봤다.

 

 

 

 

 

▶가주

 

개빈 뉴섬 가주 지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목적으로 사람이 모이는 술집, 나이트클럽, 와이너리 업주에게 운영 중단을 15일 촉구했다. 레스토랑 등도 업소 내 테이블간 최소 6피트 이상 거리를 두고 실내 수용 인원을 절반으로 줄이라고 권고했다. 65세 이상 시니어의 외출 자제도 당부했다. 가주 정부가 주민들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조한 셈이다. 또한 세금보고 마감일도 60일간 연장했다. 이로써 가주 개인 소득세 보고 마감일은 4월 15일에서 6월 15일까지로 변경됐다. 단, 연방 소득세 보고 마감일(4월15일) 연기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LA카운티, 시

 

LA카운티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민·형사 법원과 공립 도서관 73곳의 운영을 중단한다. 카운티 보건 당국은 조금만 아파도 집에서 쉬고 의료 지원이 필요하면 '211'로 전화해 도움을 요청하라는 등의 구제적인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공공 안전을 위해서 바(bar)의 영업을 중단시킬 예정이라고 15일 발표했다. 또 레스토랑은 운영하되 수용 인원을 절반으로 감소시켜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시행일과 범위를 포함한 가이드라인이 금주 내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가세티 시장은 또 사재기 중단도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 LA의 수돗물이 깨끗하고 안전하며 식품 부족 사태도 없다며 사재기의 불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UC어바인은 6월 12~15일로 예정됐던 졸업식을 개교 이래 처음으로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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