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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가세티 LA시장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특단의 조처를 내렸다. 가세티 시장은 16일 자정부터 LA시 모든 바,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 영업을 금지하는 긴급 명령을 발동했다.

 

 

 

 

식당은 배달과 테이크아웃만 허용된다. 매장내 고객을 받는 것은 금지다. 이에 따라 LA한인타운내 식당들도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이외 극장이나 헬스센터 등의 영업도 모두 금지된다. 시장의 긴급 명령은 16일 자정부터 발효돼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가세티 시장은 “영세업자들이 경제적으로 엄청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며 “LA시민들이 계속 즐겨찾는 식당에서 배달과 테이크아웃(투고)을 통해 업주들을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켓과 약국, 푸드뱅크 등은 정상운영된다.

 

 

가세티는 세입자들이 렌트비를 내지 못해도 강제퇴거 되지 않도록 하는 모라토리움을 지시했다. 그는 상업용 부동산 세입자도 퇴거되지 않는 법적인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시 검사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명령에 대해 그는 “LA시 보호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조처로 인한 영세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LA시 차원에서 대출을 돕는 펀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회나 성당 등의 예배활동 자제도 촉구했다.

 

 

 

가세티는 “수정헌법 1조가 있기 때문에 강제로 교회 등의 예배를 금지할 수 없으나 사태가 심각한 만큼 각 종교 단체들이 스스로 예배 활동을 삼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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