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의 한 여성이 식료품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인 양 못된 장난을 치는 바람에 3만5천달러(약 4천300만원)어치의 식품을 폐기하는 일이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 여성은 전날 오후 펜실베이니아 하노버타운십의 한 식료품점을 돌아다니며 의도적으로 기침을 했다. 가게 주인은 이 여성이 각종 농산물은 물론이고 빵, 육류 진열대 앞에서 수차례 기침을 하는 등 "매우 비뚤어진 장난질을 했다"고 밝혔다.

 

 

 

이 바람에 식료품점은 해당 식품을 모두 폐기처분을 하고 여성이 다녀간 곳을 소독했다.

 

 

91007468_3009468089122844_366523184666640384_n.jpg

 

 

가게 주인은 직원들이 식품을 쓰레기통으로 가져가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뒤 "이런 일로 식품을 버리게 돼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가게 주인은 이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지 않지만, 동네에서 자주 말썽을 일으켰던 인물이라고 전하면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여성을 상대로 코로나19 감염 여부 조사와 정신건강 감정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렌트카 필요하신 분
전화: 213-500-5243
카카오톡: city1709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94 [VOA 모닝 뉴스] 2020년 3월 7일 희망의그날 199
93 미 크루즈선서 21명 코로나19 양성…'일본 크루즈 악몽' 우려 다쓸어 199
92 바이러스보다 무섭게 퍼지는 인종차별 빅토토 199
91 Newsom 주지사의 새로운 프레임 워크에 따라 8 월 31 일 SoCal에서 열 수있는 것과 열 수없는 것은? 알렉스조 198
90 LA총영사 전격 교체 희망의그날 198
89 L.A내 상점 내 쇼핑을 재개하고 수요일 예배 시작 깐두루 197
88 “사재기 안해도 됩니다” 마켓은 영업 시간 조정 coffee 196
87 390만불 착복 메디케어 사기 한인여성 실형 file 멸공통일 194
86 [안병찬 in USA : 코로나19 뉴스 업데이트] 실업수당 UI & PUA 댓글 FAQ 슈렉 194
85 영업 재개 일부 음식점..”가이드라인 준수 안 해” 민영 193
84 “영국 정부, 분노 극에 달했다…사태 끝나면 중국과 청산” 쩝쩝이 192
83 찾으면 보인다 '현금·식비·주거비' 지원 file 친구야친구 191
82 "저장식품 맘 편히 가져가세요" 美'작은 도서관', 물품 나눔 상자로 변신했다 다쓸어 190
81 므누신 '부양책 발효되면 3주 내에 미 국민에 돈 지급' 껄껄이 190
80 美 감염자 543명, 21명 사망…"이탈리아처럼 지역봉쇄 가능" 민영 190
79 LA 한인타운에 장갑차와 주방위군 전격 투입...삼엄한 경계 친구야친구 186
78 헌팅턴 비치, ‘마스크 안 쓰기’ 상징 도시 다쓸어 185
77 미 경찰, 60대 한인 폭행 사건에 증오범죄 여부 불확실 file 친구야친구 185
76 "필수직종 증명하라"…나다니는 사람 검문 file coffee 185
» ‘매우 꼬인 장난’으로 3 만 5 천 달러의 물품에 기침하는 여성 file 진달래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