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국제공항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비행기 연료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LA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오늘(14일) 낮 12시 30분쯤 커더히(Cudahy) 지역 8000 블락 팍 애비뉴에 위치한 팍 애비뉴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7명, 성인 9명이 피부발진과 호흡곤란 등으로 응급치료를 받았다.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초등학교는 공항으로부터 동쪽으로 14마일 정도 떨어져있다. LA통합교육구는 성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당시 운동장에 있다가 하늘에서 방출된 비행기 연료에 봉변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같은 시각 델타 항공의 보잉 777기가 LA국제공항 관제탑에 비상착륙을 예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대해 연방항공청(FAA)는 문제의 델타 항공편은 사고없이 무사히 공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당국은 비행기가 연료를 공중에 분사시킨 이유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
154 | '휠체어 2대 더 싣는데 2만5천불'…Amtrak 바가지요금 논란 | 희망의그날 | 293 |
153 | 포에버21, 8100만불에 매각 합의 | 김찬무 | 290 |
152 | 2020 슈퍼 볼 광고 : 트럼프 vs. 블룸버그 대선 광고전 60초에 130억원 | 빅토토 | 289 |
151 | 살 빼는 약 ‘벨빅’…FDA “암 위험 증가” | 우파영혼 | 286 |
150 | 트럼프 "이란, 미국 대사관 4곳 공격 계획하고 있었다" | 희망의그날 | 285 |
149 | 아이케아, 서랍장에 깔려 숨진 아이 유족에 $4600만 배상 | 멸공통일 | 285 |
148 |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본상 4개를 싹쓸이한 빌리 아일리시 | 금정산 | 282 |
147 | 미 시카고서 50대 여성, 전현직 경찰 3명에 총격…1명 숨져 | 인천공항 | 282 |
146 | 트럼프와 Garcetti는 조용히 노숙자 거래를하고 있다 | 빅토토 | 282 |
145 |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 수 급증 | 김찬무 | 280 |
144 | Whittier에 BB 총으로 발사 된 수십 개의 자동차 창문 파손 | 푸딩 | 280 |
143 | 4번째 암도 이겼다···80대 美대법관 "암 극복" 선언, 美열광 | 멸공통일 | 280 |
» | LAX인근 초등학교에 비행기 연료 분사.. 다수 부상 | coffee | 278 |
141 | 취임 3년 트럼프, 킹 목사 기념비 찾아 흑인 표심 공략 | 친구야친구 | 272 |
140 | 연 $ 80,000 미만 가족 수업료 면제 , USC 대학 | 티파니 | 269 |
139 | 스키드로의 눈물…노숙자 7000명 주소지 잃었다 | 민영 | 266 |
138 | 한인타운 너싱홈 집단 감염 속출 | 멸공통일 | 263 |
137 | LA카운티, ‘렌트비 보조+퇴거 금지 확대’ 나서 | 평정심 | 260 |
136 | CA, 네일샵∙타투샵 다음주 영업 허용 | 티파니 | 256 |
135 | 행콕팍 수퍼카 사고 사망자는 한인 | 좌빨씹는정상인 | 2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