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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연속 증가 기록

 

적체 늘어 3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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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한인들의 시민권 취득도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공적부조 수혜자에 대한 입국 및 영주권 취득을 제한하는 초강경 반이민 정책을 시행을 밀어붙이고 있어 시민권을 취득하는 한인이 2년 연속 1만 5,000명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최근 공개한 2018회계연도 신규 시민권 취득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한인 시민권 취득자는 1만 5,922명으로 집계돼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1만 5,000명선을 넘어섰고, 4년 연속 시민권 취득자가 증가했다. 한인 시민권 취득자는 미 전체 취득자 76만1,901명 중 약 2.1%를 차지했다. 

 

 영주권 취득 한인이 최근 감소세를 보이는 데도 시민권 취득 한인이 이처럼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이민 심사가 까다로워지고 이민 억제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영주권을 취득하기는 어려워졌지만 이미 영주권을 가지고 있던 한인들은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해 서둘러 시민권을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투표를 통한 정치적인 영향력을 키워야겠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시민권 취득에 나선 한인들도 다소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도의 1만4,643명과 비교해 8.7%가 늘어난 것으로 지난 2014회계연도 이후 4년째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트럼프 행정부 들어 강화되고 있는 반이민 정책이 한인 영주권자들의 시민권 취득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인들의 시민권 취득 추이를 보면 2006년 1만7,668명, 2007년 1만7,628명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2008년 2만2,759명으로 급등한 뒤 2009년 1만7,576명, 2010년 1만1,170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2011년 들어 1만2,664명으로 늘어난 뒤 2012년 1만3,790년, 2013년 1만5,786명으로 증가했으나 2014년에 1만3,587명으로 다시 떨어진 바 있다.

 

지난해 한인 시민권 취득 건수를 분기별로 보면 1분기 3,632명, 2분기 3,743명, 3분기 4,259명, 4분기 4,288명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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