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Montana's governor declared a "winter storm emergency" on Sunday night, after the state was slammed with 3 feet of snow. Local warnings have been posted across the region, with downed trees and power lines making travel dangerous.

 

 

 

때아닌 9월 폭설로 서부 일부 지역이 마비됐다. 몬태나 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9일 뉴욕타임스(NYT),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오리건 주, 워싱턴 주, 몬태나 주, 아이다호 주, 유타 주 일부 지역에 때아닌 폭설이 내렸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이번 눈폭풍이 '역사적'이라면서 일부 지역의 기온은 평년기온보다 30도 정도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립기상청은 "특히 월요일까지 그레이트 베이슨 북부 지역과 로키 지역,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에서는 일별 최저 온도 기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몬태나 주에서는 고속도로 위를 달리던 자동차들이 미끄러지고, 거센 바람으로 나무와 송전선이 쓰러지면서 일시적으로 일부 도로가 통제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발생했으며, 농작물 피해가 예상됐다.

 

스티브 불럭 몬태나 주지사는 "전례없는 9월 겨울 폭풍에 놀랐다"면서 겨울 폭풍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몬태나 주 글레이셔 국립공원 인근 브라우닝 지역의 적설량은 101.6cm나 됐다. 이 지역에 눈은 현재까지 계속 내리고 있다.

 

아큐웨더의 수석 기상학자 댄 피디노스키는 9월에 미국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는 건 드문 일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눈이 내렸다고 지적했다. 몬태나 주의 9월 강설량 기록이 곳곳에서 깨지고 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미줄라 국제공항에서 눈이 기록됐다.

 

미줄라 국제공항은 1893년 이래로 9월28일에 눈이 기록된 적이 없는 곳이다. 28일 그레이트 폴스의 강설량은 24.638cm를 기록했는데, 이전 최고기록은 1954년에 세워진 15.494cm였다. 제프 모우 글레이셔 국립공원 관리인은 "2월에 내릴 눈폭풍이 9월에 내린다"며 "우리는 이런 폭풍에 익숙해져있지만, 이맘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몬태나 주 북서부 페어필드 인근에 사는 한 남성은 "이 곳에서 20년동안 살았다.

 

우리 지역사회 내에서 이렇게 가장 큰 불안을 느낀 적은 없었다"라며 "가장 두려움을 느끼고 있을 사람들은 우리 이웃인 농부들이다. 작물들이 눈속에 파묻혀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 북동부 지역에는 30.48cm 이상의 눈이 내렸다. 워싱턴 주 동부에 있는 도시 스포캔의 강설량은 매우 적었지만, 1926년 이후 9월에 눈이 내린 건 처음이었다.

 

워싱턴 주는 30일 밤까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노숙자 대피소의 수용인원을 늘렸다.

 

국립기상청은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최대 시속 88.51km의 돌풍을 동반한 우박이 내려 피해가 발생했으며, 캐스케이드 산맥에도 최대 25.4cm의 눈이 쌓였다고 전했다.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렌트카 필요하신 분
전화: 213-500-5243
카카오톡: city1709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194 지원금 받아도 메디캘 영향없다…단발 수익·소득 기준과 무관 file 다쓸어 314
193 중국 우한서 대탈출 행렬…미국, 28일 전세기 띄워 자국민 대피 친구야친구 314
192 새로운 주택 발렌시아 부지의 1 억 3 천 5 백만 달러 판매에 따른 구매 file Tiffiny 314
191 "마지막 한발 자신에게 쏜 점 주목" -경찰, 총격 동기 본격 조사 산야초 314
190 노래 ‘아기상어’ 인기에 한국 벤처 대박 이창석 314
189 주말 100도 폭염 주의보 file Nugurado 314
188 내달 전국체전 미주 선수단 80명 출전 file Nugurado 314
187 미국서 코요테가 두살배기 아들 공격하자 맨손으로 응징한 아빠 친구야친구 313
186 롱비치서 첫 독감 사망자…건강했던 50대 이하 성인 산야초 313
185 트럼프 행정부 미국에서 담배를 구매할 수있는 법적 연령을 21 세로 마라나타 313
184 CA, 내년부터 학교 수업 시작 일찍 못해 Scott 313
183 “싼데 완성도 높네~” 미국서 ‘LG V50S’에 호평… 2% 점유율 움직일까 평정심 313
182 LPGA ‘톱3’ 휩쓴 한국선수들… 한 국가 독식 사상 처음 file 쩝쩝이 313
181 “선행 천사 만나 사랑의 손길 모아요” file 똘똘이 313
180 저소득층 예산 증원 요구 신밧드의보험 313
179 "원정출산이 불법이민 온상"…가주서만 연평균 6만5000명 file 김찬무 312
178 LAPD, 유대교 회당 일대 순찰 강화 Vicikie 312
177 중남미 첫 '한류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멕시코서 전파 탄다 file Nugurado 312
176 존 리 시의원 당선자와 함께한 타운 광복절 행사 신밧드의보험 311
175 트럼프 - 이민자들이 건강 보험을 감당할 수 있음을 증명하도록 요구 쩝쩝이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