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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허리케인으로 많은 것을 잃은 월터 카 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월터는 천고끝에 어렵사리 대학을 졸업하였고, 첫 직장을 갖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삿짐 센터 회사에서 이사를 하는 일. 하지만 야속하게도 월터에게는 시련이 닥칩니다.
출근 전날 저녁에 그의 오래 된 차가 고장이 나 버린 것입니다. 급한 마음에 주변인들에게 차를 빌려 보려 했으나 주위 사람들 역시 사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월터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출근 첫날부터 회사에 전화를 하여 출근을 못한다고 해야 할지 말이지요. 함께 이삿짐을 날라야 하는데 부재이면 동료들은 어떻게 생각을 할까. 고심 끝에 월터는 황당한 결심을 합니다.
32Km가 되는 첫 이사장소까지 밤새 걸어서 가기로 말이지요. 32KM의 거리는 대한민국으로 따지면, 서울에서 수원까지의 거리입니다. 길거리에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몰라 주머니칼 하나를 챙긴 월터. 길에 나섭니다. 인적이 드문 시골길에서는 들개와 마주쳤는데 물건을 던져서 그사이 도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먼길을 걷다 지친나머지 은행 건물앞에서 앉아서 쉬고 있는데 경찰차가 나타났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인적이 드문 은행 앞에서 건장한 청년이 얼쩡대고 있으니, 신고가 들어올만도 했습니다.
경찰차에서 내린 마크나이트 경사. 월터는 마크 경사에게 새로운 자취방에서 월세를 막아야 할 주급이 필요하여 첫 출근길이라 설명을 하였습니다. 마크 경찰은 그에 월터에게 먹을 것을 주고 이사하는 집까지 태워주었습니다.
또한 이사하는 집 주인인 라메이시 부부에게 월터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이사 집 주인 라메이시 부부는 월터의 회사에 전화하여 얼마나 대단한 직원을 데리고 있는지 칭찬의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월터의 차를 고쳐주기 위해 SNS에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2천달러를 목표로한 캠페인은 며칠만에 4만달러가 넘게 모금이 되었습니다. 놀라운 일은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월터의 소문은 회사의 사장에게까지 전달되었고 사장인 뉴코는 월터를 만나러 왔습니다. 놀랍게도 사장 뉴코는 자신이 타고 온 포드 차량을 월터에게 그대로 준 것입니다. 이 청년의 이야기는 미국 전역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월터는 한 신문사의 인터뷰에서 말을 했습니다. "내가 무엇인가 할수 있다 없다는 다른이가 말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을 정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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