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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까지 일본에 보내졌던 조선 통신사. 

 

대규모 사절단인 이들은 일본에 가서 보고 들은 것들을 기록하여 왕에게 보고를 올렸습니다. 

 

그들이 기록했던 것중에는 충격적인 일본 풍습들이 있었는데요. 

 

그 첫째는 일본의 파격적인 성 풍속 이었습니다. 

 

“일본은 남북조 내란이 수습되지 않아 많은 다툼이 있었고, 이에 남자들이 씨가 말라 남녀 성비 불균형이 심각했다”

 

당시 통신사로 파견됐던 송희경은 당시 이런 기록을 남겼습니다. 

 

 

 

“일본은 여자가 남자보다 두 배나 많다. 이 때문에 거리에 있는 가게에 나가보면 유녀는 옷을 반쯤 벗은 상태이다. 음란한 풍속이 크게 유행하여 유녀는 지나가는 사람을 보면 나와서 길을 막으며 자고 가라고 청하는데, 옷을 잡아끌기까지 한다.” 유교문화가 강한 조선인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강한 세력의 해적 무리였습니다. 조선통신사 초창기, 일본으로 가는 여정은 안전하지 않았습니다.

 

 

조선 임금이 일본 쇼군에게 전하는 국서와 예물을 노리는 왜인 해적들이 대마도 일대에서 활약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들의 세가 엄청났고 잔인하기도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마지막은 1607년 단오절의 칼부림, 축제입니다.

 

 

 

1607년(선조 40년) 단오절(5월 5일)에 에도(지금의 도쿄)에 있었던 조선통신사 일행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는데요. 다짜고짜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칼과 창으로 서로 마구 베거나 찌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일본에서조차 일반적이지 않은 풍습이었던만큼 진기했던 이 사건은 조선통신사의 기록에 의해 지금까지 기억되고 있습니다. “서릿발 같은 칼날이 부딪쳐 불꽃을 튀긴다.

 

 

서로 앞다투어 죽이고, 죽는 사람을 봐도 굳세게 나아간다… 죽은 자가 많게는 40여 명에 이르렀다. 다친자는 헤아릴수도 없다.” 당시 전란이 끊이지 않던 일본에서 무용은 대단한 권력 이었습니다.

 

 

해서 사람을 많이 베고 죽이는게 곧 힘이자 명예였는데요.

 

 

이런 모습은 당시 조선인에게 엄청난 충격이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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