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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회장 임명 놓고 해석 엇갈려

인선 과정 투서 난무 ‘각서’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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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LA 평통회장(왼쪽)과 오득재 OC·SD 회장(오른쪽).

 

 

 

19기 LA 평통회장에 서영석 현 회장이 유임되고, 오렌지카운티·샌디에고(OC·SD) 평통은 오득재 전 OC 한인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임명됐다.

 

한국 평통 사무처는 29일 이같은 남가주 지역 인선을 포함한 해외 평통 회장단 선임 결과를 발표했다. 미주 평통 부의장에는 노덕환 18기 시애틀협의회장이 임명됐다.

 

그러나 이번 평통 인선에서 LA의 경우 당분간 임시 회장 체재를 유지하다 조만간 새로운 회장을 공식적으로 선임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파다하다. 서영석 회장이 임시로 회장을 맡다가 정식 회장이 임명될 경우 깨끗이 인수인계를 하고 물러나겠다는 ‘각서’까지 제출했다는 말도 나온다.  

 

 

 

이같은 초유의 상황은 차기 회장 인선 과정에서 LA 평통 내부가 두 파로 갈려 서로 상대편 인사의 선임을 방해하기 위한 투서가 난무하는 등 온갖 잡음으로 얼룩지자 본국 평통이 골머리를 앓다가 결국 현 회장 체재를 유지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뒤 시간을 두고 

정식 차기 회장을 고르겠다는 입장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LA 총영사관이 이날 남가주 지역 19기 평통 인선을 공식 발표하면서 LA 평통 서영석 회장을 두고 ‘연임’이 아닌 ‘유임’이라는 말을 쓴 것에 대해 이번 인사가 정식 회장 선임이 아닌 임시 절차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이와 관련 총영사관 관계자는 “평통 인선 발표를 하면서 현 회장을 ‘연임’이 아닌 ‘유임’이라고 명시한 것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했다.

 

실제로 LA 평통의 한 관계자는 29일 공지를 통해 “(회장 인선과 관련해) 많은 문제가 노출됐으나 평통 사무처에서 긴급 대안이 없으니 일단 현재 회장을 임시대행으로 임명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무처에서 약속한대로 두 달 정도 안에 새로운 회장이 선출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 LA 평통 주변에서는 서영석 회장이 임시로 19기 LA 평통회장 임무를 맡다가 1~2개월 내 새로운 신임 회장이 공식 선임될 경우 회장직을 인수인계하고 물러나겠다는 각서를 제출했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들리고 있다.

 

평통 내부 관계자들은 이번 19기 회장 인선이 지연된 이유로 본국 사무처에 온갖 투서가 난무한데다 지난 9일 임명된 정세현 신임 수석부의장이 19기 회장 인선에 관여하지 못해 신임 회장 인선을 다시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이번 LA 회장 인선이 임시 체제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서영석 회장은 29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번 LA 평통회장 선임 과정에서 경쟁이 너무 치열해 분란을 막기 위해 연임 쪽으로 결정이 난 것 같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이어 각서를 쓴 적이 없다며 “정부에서 각서를 요구했다면 썼을 수도 있지만 그런 적이 없었다”며 “다만 추후 다른 결정이 난다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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