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80909125.jpg


조지 H. W. 부시 미국 대통령(1989~1993년)의 부인 바버라 부시 여사가 폐쇄성 폐질환 등 지병으로 17일(현지시간) 별세했다. 92세.

이날 부시 가족 대변인인 짐 맥그래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버라 부시 여사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부시 여사는 남편과 아들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등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을 맞이했다.

최근까지 병원에 입원했던 부시 여사는 “가족 곁에 있고 싶다”며 연명 치료를 중단한 뒤 텍사스주 휴스턴 자택에 머물러왔다.

앞서 이틀 전 맥그래스 대변인은 “바버라 여사가 가족 및 의료진과 상의한 끝에 추가적인 의학적 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부시 여사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과 울혈성 심부전으로 지난해 여러 차례 치료를 받았었다. 앞서 2009년~2010년엔 심장수술과 궤양수술을 받았고, 비교적 최근인 2013년엔 폐렴으로 입원한 적도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지난 1945년 결혼한 부시 부부는 미 역사상 가장 오래 결혼 생활(73년)을 이어왔다. 또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자녀를 대통령(조지 W. 부시, 2001~2009년)으로 배출했다.

부시 여사는 백악관을 나온 뒤 문맹 퇴치에 헌신했다. 또 남편과 함께 10억 달러 이상의 자선기금을 모금하는 등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렌트카 필요하신 분
전화: 213-500-5243
카카오톡: city1709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107 LA카운티 2만2000명 메디캘 자격 불법 박탈 Nugurado 764
106 중년의 멋이 한껏 살아나는 데님 바지 연출법 file Nugurado 346
105 한인 초등생 교실서 동급생 찔러…LA인근 피코캐년초교서 Nugurado 361
104 웰스파고, 최대 10억 달러 벌금 폭탄 맞아…리스크관리 소홀 문책 file Nugurado 777
103 "북한 억류 한인 3명 석방 협상 중"…폼페이오 방북 중 논의 file Nugurado 733
102 식당서 5세 딸 무릎 앉히고 식사하던 아빠 흉기 찔려 숨져 file Nugurado 797
101 "승진 요구 거절되자 분노", 첫발 불발…재차 총격 가해 file Nugurado 746
100 캘리포니아서 한국 운전면허 인정될까…상호인정 법안 발의 file Nugurado 1961
99 [공식입장 전문] 홍진영 "'전참시' 불편한 시청자들께 죄송, 차안에서 과했다" file Nugurado 778
98 시카고에 미국 3번째 초고층 빌딩, 높이 433미터…호텔·콘도 file Nugurado 784
97 스타벅스 '인종차별' 흑인고객 '들어오고 몇분만에 체포돼' file Nugurado 776
96 [Oh!쎈 레터] ‘깜짝 결혼발표’ 박은지, 오늘 재미교포 회사원과 비공개 웨딩 file Nugurado 766
95 청[남북정상회담 D-6] 와대-북 국무위 연결 핫라인 개통 file Nugurado 741
94 대한항공 조현민 '갑질' 국제적 망신 file Nugurado 764
93 캘리포니아 주 정부, 테슬라 공장 안전성 조사 착수 file Nugurado 754
92 어바인, 가주서 살기 좋은 도시 4위 Nugurado 828
91 [삶의 향기] "고개 들어 별을 보라" file Nugurado 746
90 서울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자격 인정' 재심리한다 file Nugurado 757
89 미 항공기 비행중 엔진 터져…'깨진 창문으로 승객 빨려 나갈뻔 file Nugurado 924
» 남편·아들 대통령 만든 바버라 부시, 92세로 별세 file Nugurado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