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fa4245bc-84c5-42c7-97b5-d599329c6919.jpg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가 암살당할 가능성을 매우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미국 정부는 김 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 보안과 암살 시도를 극도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오는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싱가포르에서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회담 장소는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로 결정됐다. 

카펠라 호텔은 싱가포르 본섬에서 남쪽으로 800m 가량 떨어져 있다. 섬으로 이어지는 다리 하나만 막으면 출입을 통제할 수 있어 경호에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가 나온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암살에 대한 김 위원장의 우려는 당연하다며, 싱가포르 안에서나 이동 중에는 그가 정교한 암살 시도에 거의 무방비 상태에 놓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김 위원장이 북한 안에서도 오랫동안 암살을 두려워해 왔다며, 싱가포르에 가기 위해 항공편에 올라 국제 영공을 비행하는 일은 북한 내부에서만큼 경비가 보장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김 위원장의 우려가 피해망상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의 이복형 김정남 역시 싱가포르 바로 옆 나라인 말레이시아의 공항에서 살해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싱가포르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신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북미 정상회담 기간 일부 지역 통행을 차단하고 상공을 통제하는 등 삼엄한 경비를 준비하고 있다. 

“김정은, 싱가포르 정부 제공 초특급 방탄차 탈 수 있어”

cdb22455-22d3-45d2-b141-3b5421c22aa6.jpg


메르세데즈-벤츠 S600 풀만가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 정부에서 제공하는 초특급 방탄차량을 탈 수 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7일 싱가포르 매체인 스트레이트 타임스(straits times)는 김 위원장이 자신이 평소 타는 방탄차량을 가져올 수 있지만, 싱가포르 정부에서 제공하는 초특급 방탄차량을 탈 수도 있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5월 북·중 정상회담 때도 수송기에 이 차량을 싣고 가 사용했다. 그러나 그가 싱가포르에 이를 가져갈지는 미지수다. 

김 위원장은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이뤄진 남북정상회담 당시 ‘메르세데스-벤츠 S600 풀만 가드(Pullman Guard)’ 리무진을 타고 등장했다. 

해당 보도에서 싱가포르 정부가 김 위원장에 제공할 의전 차량이 무엇인지 명확히 전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싱가포르 정부가 지난 5일 공보를 통해 샹그릴라 주변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하는 동시에 모든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운행할 수 있는 자동차 4대를 특별 지정했다며 이 차량은 ‘BMW 760Li’ 세단이라고 덧붙였다. 

스트레이트 타임스는 이 차량은 총탄은 물론 폭탄 공격을 받아도 탑승자의 안전이 보장되는 초특급 방탄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북미정상회담에도 자신의 전용 차량인 ‘비스트’를 탈 것으로 예상한다. 

제너럴 모터스(GM) 이 제작한 대통령 전용차는 ‘달리는 백악관’으로 불릴 정도로 안전성이 뛰어난 차량으로 알려졌다. 

강도는 ‘탱크’ 수준으로 완벽한 통신보안 장치에 대통령과 같은 혈액 및 수혈 시설도 비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렌트카 필요하신 분
전화: 213-500-5243
카카오톡: city1709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 “김정은, 암살당할까 극도로 우려”…‘방탄 경호단’함께 올 듯 file Nugurado 345
186 한-러 6자수석 모스크바서 회담…'러, 북미 정상회담 성공 희망' file Nugurado 348
185 “문 대통령 21일 방러, 푸틴과 회담” file Nugurado 320
184 ‘4시간→90분’ 짧아진 북·미 판문점 접촉 … 백악관 “중대 진전” file Nugurado 334
183 더워지는 날씨에 식당 위생 검사 강화 Nugurado 333
182 연방법원, AT&T·타임워너 합병 승인 Nugurado 355
181 '아버지 부시' 94세 생일…역대 최장수 대통령 기록 file Nugurado 338
180 [★SHOT!] 2PM 황찬성, 잘생김 묻어나는 투표 인증샷 "투표했어요" file Nugurado 414
179 [사진]구하라, '러블리한 미모' file Nugurado 350
178 [한반도 해빙] 만성 전력부족 북한, 발전업계 블루오션 될까 Nugurado 363
177 [한반도 해빙] '자율주행 천국 북한?'…경협수혜 기업·업종은 file Nugurado 335
176 [한반도 해빙] 기차타고 유럽행…상상에서 현실로 '큰 첫걸음' file Nugurado 368
175 [한반도 해빙] '센토사 합의'에 경기 접경지 부동산 '들썩' file Nugurado 334
174 [한반도 해빙] 커지는 경협기대…北경제 업그레이드에 얼마 들까 Nugurado 356
173 [한반도 해빙] '북미 궁합은 맞았다'…타임테이블 빠진 합의 '역풍 뇌관' file Nugurado 325
172 北,김정은 귀국 전에 북미회담 보도…김여정 현지서 '보도지휘' file Nugurado 347
171 람보르기니, 한국 안마의자 기업 바디프랜드와 손잡은 이유는? file Nugurado 351
170 [한반도 해빙] '3천조원 광물자원'…북한산 석탄으로 발전소 돌리나 Nugurado 343
169 로켓도 끄떡없는 ‘달리는 요새’…북미정상 車, 누가 더 잘 막나 file Nugurado 345
168 검찰이 우병우 아내 비공개 소환 조사한 이유는 file Nugurado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