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탤런트 원미경 사모 "한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흐르길"
버지니아주 애난데일, 센터빌서 만난 한인들

11일 오후 9시(싱가포르 현지 시각 오전 9시)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워싱턴한인들이 기대감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후 9시 15분부터 양측 통역사만 배석하는 단독 정상회담을 하고, 오후 10시부터 확대회담을 한다. 워싱턴한인들은 이번 북미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 시대가 열리고,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북한-한국, 북한-미국 경제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했다.

164029175.jpg


11일 애난데일 브리즈 제과점에서 만난 원미경 사모는 "한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흐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일 정오경 애난데일 브리즈 제과점 1층에서 빵을 고르고 있던 원미경 사모(탤런트)와 이창순 목사(전 MBC PD)는 북미회담이 한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흐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미경 사모는 "국제정치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우리는 한국사람이니까 한국에 유리하게 회담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 사모와 이 목사는 현장 사진 촬영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지난해 9월 버지니아주 샬롯츠빌 한인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164202390.jpg

나각수 통일나눔회장



애난데일 브리즈 제과점에서 만난 나각수 통일나눔회장은 이번 회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 나 회장은 "북미회담이 잘 안 될 것으로 본다"며 "북한은 핵을 생명줄이라고 생각하는데 쉽게 포기하겠나"라고 말했다.


이재성 가요동우회장

164242866.jpg


애난데일에서 한인연합회관 앞에서 만난 이재성 가요동우회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을 포기할 때가 됐다"며 "핵이라는 단어가 사라지면, 안심할 수 있고 동포들의 걱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164440784.jpg

대니얼 한 힐링나라 매니저



애난데일 힐링나라에서 만난 대니얼 한 매니저는 "한국이 안정돼야 미국 한인사회 경제도 좋아진다"며 "시국이 불안하면 한인들도 돈을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164503853.jpg

박혜자 메트로시티은행 센터빌 지점장



버지니아주 센터빌의 메트로시티은행 박혜자 지점장은 "북미회담이 잘되면 전쟁위험이 줄기 때문에 때문에 한국경제 성장에도 좋을 것이고 동포사회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여러 모양으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64547581.jpg

센터빌 이태리안경점 강신정 대표



센터빌의 이태리안경점 강신정 대표는 "한반도 비핵화가 이뤄지고 전쟁 위험이 사라지는 성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통일 전 단계의 평화 분위기 속에서 남북, 북미 인적교류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렌트카 필요하신 분
전화: 213-500-5243
카카오톡: city1709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207 유쾌하고 당당한 신태용 “외신기자 질문도 받아봅시다” file Nugurado 345
206 멕시코 펩시콜라 공장 잠정폐쇄…'보호비 갈취 갱단 협박 탓' Nugurado 346
205 안철수 '서울시민의 준엄한 선택 존중'…조만간 미국행(종합) file Nugurado 343
204 연방검찰, 시카고일원 국제 마약거래 관련자 50여명 기소 file Nugurado 339
203 북 미사일 엔진실험장 파괴, 미국 우선주의와 통했다 file Nugurado 346
202 10년만에 2%대 진입한 美금리…하반기 2번 더 '가속페달' file Nugurado 351
201 어바인 본사 인앤아웃, 텍사스 매장 임시 폐쇄 file Nugurado 358
200 '욕설파일'로 시작해 '스캔들'로 끝난 경기지사선거(종합) file Nugurado 319
199 “책임지겠다는 말 한 적 없다” 이재명 인터뷰 태도 논란 file Nugurado 343
198 색다른 분위기를 머금은 LA의 금주령 테마 BAR에 가보자! file Nugurado 362
197 "몇 차례나 총을 쐈는데 정당방위인가" file Nugurado 361
196 "목사가 계급장이야?"…김중용 목사 간증서 출간 file Nugurado 545
195 타운 노숙자 셸터 설치 반대…한 달 열흘째 귀닫은 시장·시의장 file Nugurado 357
194 청와대 “북·미대화 진전 방안 필요” 한·미훈련 일시 중단 시사 Nugurado 323
193 바이두와 손잡은 정의선, 자율차로 중국서 와신상담 노린다 file Nugurado 359
192 [6·13 선거] 보수 텃밭 경북서 민주당·무소속 이변…선거구 6곳 깃발 file Nugurado 327
191 [이슈추적] 장관 월급 깎고 말레이판 '금 모으기'도… 돌아온 마하티르 "1순위는 개혁" file Nugurado 370
190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단검 하나로 … 1·2차 대전 때 독일군 치 떨게 한 ‘어둠의 사자’ file Nugurado 355
» "평화, 경제협력 시대 열리길" 원미경 사모 등 워싱턴한인들, 북미정상회담 기대 file Nugurado 758
188 '신태용호 에이스' 손흥민은 7월을 생각하고 있다 file Nugurado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