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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라 오, 에미상 女주연 후보

Nugurado 2018.07.12 17:13 조회 수 : 307

액션 '킬링 이브' 주인공 열연
아시아계 여배우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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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출신의 한인 2세 여배우 샌드라 오(46·한국명 미주)가 할리우드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12일 발표된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 명단에서 아시안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이다.


BBC 아메리카 TV의 스파이 액션 스릴러 ‘킬링 이브(Killing Eve)'에서 사이코 여자 킬러를 쫓는 영국 정보부 MI5의 첩보원 ‘이브’로 출연해 주인공을 열연한 샌드라 오는 이날 발표된 제70회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여우주연상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샌드라 오는 ABC 방송의 빅히트작 ‘그레이스 아나토미’ 시리즈로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을 탄 적이 있지만, 에미상에서는 5차례 조연상 후보에만 올랐을 뿐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에미상에서 아시아계 여성 배우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도 샌드라 오가 처음이어서 그녀가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이날 LA타임스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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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라 오는 1971년 오타와에서 태어나 몬트리올 국립영화학교를 졸업했다. 1997년 TV프로그램 ‘에블린 라우의 일기(The Diary of Evelyn Lau)’에 1천 명의 지원자 중 발탁되며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94년과 99년 ‘더블 해피니스(Double Happiness)’와 ‘마지막 밤(Last Night)’으로 ‘캐나다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지니상 여우주연상도 수상했다.

그는 CBS가 제작한 영화 ‘에블린 라우의 일기’로 데뷔한 뒤 ‘사이드웨이즈’ 등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연극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2005년에는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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