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Paul-Simon-920x584.jpg

Singer-songwriter Paul Simon performs in Flushing Meadows Corona Park during the final stop of his Homeward Bound - The Farewell Tour concert on Saturday, Sept. 22, 2018, in New York. 


미국의 전설적인 포크 듀오 '사이먼 앤드 가펑클'의 폴 사이먼(77)이 22일 밤(현지시간) 미국 뉴욕 퀸스의 플러싱 메도스 코로나 파크에서 고별공연을 하고 반세기에 걸친 팬들의 성원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미 CBS뉴스·롤링스톤 등에 따르면 세계적인 히트곡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The Sound of Silence)를 시작하며 마이크 앞에 선 사이먼은 '브리지 오버 트러블드 워터'(Bridge over Troubled Water), '미시즈 로빈슨'(Mrs. Robinson) 등 주옥같은 명곡으로 고별 무대를 수놓았다.

공연장인 퀸스의 코로나 파크는 사이먼이 어릴 적 자전거를 타고 놀았던 추억의 장소다.

사이먼은 자신이 음악에서 완전히 은퇴하는 것은 아니지만 더는 순회공연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B.png


그의 마지막 쇼에는 수천 명의 열성 팬들이 함께했다.

폴 사이먼의 '홈워드 바운드'(귀향)로 이름 붙여진 공연을 보러온 한 팬은 CBS뉴스에 "나는 퀸스에서 자랐고 퀸스의 영웅 폴 사이먼을 보기 위해 다시 이곳에 왔다"며 감격에 젖었다.

다른 팬은 "부모님과 함께 왔다. 그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라고 말했다. 

멀리 아일랜드에서 날아온 팬도 있었다고 CBS뉴스는 전했다.

폴 사이먼은 동갑내기 친구 아트 가펑클과 듀오를 결성, 1957년 '톰 앤드 제리'라는 이름으로 첫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이후 이름을 '사이먼 앤드 가펑클'로 바꾸고 '브리지 오버 트러블드 워터'로 대표되는 히트곡을 잇달아 내며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 멤버간 불화로 사이먼 앤드 가펑클이 해체되자 폴 사이먼은 솔로 가수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가 1986년 남아공 밴드 레이디스미스 블랙 맘바조와 함께 발표한 '그레이스랜드'(Graceland)는 명반으로 손꼽힌다.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렌트카 필요하신 분
전화: 213-500-5243
카카오톡: city1709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607 스팸은 어떻게 1등 명절 선물이 됐나 file Nugurado 363
606 미 “대만에 F-16 예비부품 판매” 중“국제법 심각 위반”강력 반발 file Nugurado 358
605 한한령 슬그머니 푸는 중국…유커 귀환도 '초읽기' file Nugurado 363
604 文대통령 “종전선언, 언제든 취소 가능…美, 손해 볼 일 없어” l file Nugurado 341
603 '노숙자를 바리스타로'…한인 청년들 선행 file Nugurado 370
602 문대통령 “김정은 ‘속임수쓰면 美보복 어떻게 감당하겠나’ 언급” file Nugurado 334
601 노동법 줄소송…한인 식당업주들 “죽을 맛” file Nugurado 374
600 던킨도너츠 브랜드명 바꿨다… “그냥 ‘던킨’으로 불러줘” file Nugurado 353
599 한인 보험에이전트 100만달러 보험사기 file Nugurado 487
598 '커피왕국' 스타벅스도 감축…"내년 150여 곳 문 닫을 것" file Nugurado 433
597 24호 태풍 '짜미' 일본으로…한반도 영향 가능성은? file Nugurado 355
596 文대통령 "미북 회담 조기개최 기원"..트럼프 "곧 2차 회담 발표" file Nugurado 324
595 文대통령-트럼프, 한·미 FTA 개정 협정문 서명 file Nugurado 337
594 한미정상회담 81분 만에 종료…'비핵화·북미회담' 조율 file Nugurado 346
593 가주 고용시장 8월에도 훈풍…LA 4.5%, OC 3.1%로 호조 Nugurado 335
592 방탄소년단(BTS) 유엔서 감동적인 연설 file Nugurado 361
591 어바인 ‘가장 안전한 도시’ 강력범죄율 13년연속 최저 file Nugurado 390
590 '딸기 공포' 뉴질랜드로 확산…과일상자서 바늘 발견 file Nugurado 346
589 [단독] 문재인-김정은 담소 때 'XX하네'? "욕설 아닌 기계 잡음" file Nugurado 335
» '폴 사이먼 작별 여행' ,뉴욕서 팬들과 고별무대 file Nugurado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