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종차별 발언으로 논란을 키워놓고는 자신이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며 언론 등에 화살을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뉴욕타임스(NYT)의 저명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을 향해 "(칼럼에서) 나를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불렀는데 나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프리드먼에게 "유약하고 한심한 종류의 인간이고 칼럼을 골프 라운드 중간에 쓴다"고 인신공격했다.

 

아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밤사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정부가 완전히 재앙이고 최악이며 부패한 무능한 나라에서 온, 소위 '진보'라고 불리는 민주당 여성 의원들이, 세계 최대 강국인 미국의 국민 앞에서 국정운영을 어떻게 해야 할지 큰소리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참 흥미롭다." 이렇게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범죄가 들끓고 완전히 몰락한 그곳으로 돌아가서 돕는 게 어떨까,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우리에게 어찌할지 말해라"고 부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곳들이야말로 당신들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곳"이라며 민주당 1인자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도 언급했는데요.

 

"무료로 다녀올 수 있도록 낸시 펠로시가 기꺼이, 신속하게 조율해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목한 의원은 민주당 초선 하원의원 4명을 가리킵니다.

 

푸에르토리코계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뉴욕), 소말리아계 무슬림인 일한 오마르(미네소타), 팔레스타인 난민 2세인 라시다 틀라입(미시건), 그리고 흑인인 아야나 프레슬리(매사추세츠)입니다.

 

이들 4명은 트럼프 행정부의 의료 보험과 이민 정책에 대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며 주목받았는데요.

 

최근에는 펠로시 의장과 국경 이민자 보호에 대한 입장차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트윗에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은 자신이 온 나라는 미국이라며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프레슬리 의원도 "어디로도 돌아가지 않는다, 오직 워싱턴으로 가서 트럼프가 소외시키는 이들을 위해 싸우겠다"며 인종차별 발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마르 의원도 "의회의 일원으로서 선서한 유일한 나라는 미국"이라며 "최악이자 가장 부패하고 무능한 대통령에 맞서 미국을 보호하려 싸우는 이유"라고 응수했습니다.

 

4인방과 대립 중인 펠로시 의장도 "미국을 분열시키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외국인 혐오 발언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일성은 '미국을 다시 하얗게'임을 재확인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미국 정가에서는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이 민주당 당원들의 단결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관측입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밤사이 트위터에 올린 글인데요.

 

"정부가 완전히 재앙이고 최악이며 부패한 무능한 나라에서 온, 소위 '진보'라고 불리는 민주당 여성 의원들이, 세계 최대 강국인 미국의 국민 앞에서 국정운영을 어떻게 해야 할지 큰소리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참 흥미롭다." 이렇게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범죄가 들끓고 완전히 몰락한 그곳으로 돌아가서 돕는 게 어떨까,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우리에게 어찌할지 말해라"고 부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곳들이야말로 당신들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곳"이라며 민주당 1인자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도 언급했는데요.

 

"무료로 다녀올 수 있도록 낸시 펠로시가 기꺼이, 신속하게 조율해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목한 의원은 민주당 초선 하원의원 4명을 가리킵니다.

 

푸에르토리코계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뉴욕), 소말리아계 무슬림인 일한 오마르(미네소타), 팔레스타인 난민 2세인 라시다 틀라입(미시건), 그리고 흑인인 아야나 프레슬리(매사추세츠)입니다.

 

이들 4명은 트럼프 행정부의 의료 보험과 이민 정책에 대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며 주목받았는데요.

 

최근에는 펠로시 의장과 국경 이민자 보호에 대한 입장차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트윗에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은 자신이 온 나라는 미국이라며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프레슬리 의원도 "어디로도 돌아가지 않는다, 오직 워싱턴으로 가서 트럼프가 소외시키는 이들을 위해 싸우겠다"며 인종차별 발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마르 의원도 "의회의 일원으로서 선서한 유일한 나라는 미국"이라며 "최악이자 가장 부패하고 무능한 대통령에 맞서 미국을 보호하려 싸우는 이유"라고 응수했습니다.

 

4인방과 대립 중인 펠로시 의장도 "미국을 분열시키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외국인 혐오 발언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일성은 '미국을 다시 하얗게'임을 재확인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미국 정가에서는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이 민주당 당원들의 단결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렌트카 필요하신 분
전화: 213-500-5243
카카오톡: city1709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767 T-모빌 200만 고객정보 해킹 당해 file Nugurado 352
766 美 교도소 파업 '초읽기'…17개주 수감자, 교도소 환경 개혁 요구 file Nugurado 352
765 DMV 느릴 수밖에 없었다…80년대 시스템 여전히 사용 file Nugurado 352
764 트럼프 대통령 vs CA주 정부, 연비규제 놓고 대립각 file Nugurado 352
763 별렀던 G6 '김빼는' 트럼프, 사진 찍고 '굿바이' file Nugurado 352
762 10년 지난 맥도날드 치즈버거·감자튀김, 썩지 않고 보존 희망의그날 351
761 버섯 따다 실종 한인 할머니 산속서 이틀만에 무사 구조 file 진실이야 351
760 '한국산 김치' 美진출 1년만에 풀무원 시장점유율 1위 기염 file 티끌모아파산 351
759 지지율, 30대·호남 빼곤 다 돌아섰다 휴지필름 351
758 '조국 가족펀드' 실소유주 의혹 5촌 조카 긴급체포 브레드피트 351
757 추석 민심 잡기..."민생" vs "조국사퇴 / YTN 휴지필름 351
756 미래에셋, 7조원에 美 최고급호텔 15곳 ‘통큰 쇼핑’ file 휴지필름 351
755 '살벌한 멕시코' 6개월간 전국 암매장지서 337구 시신 나와 / 연합뉴스 티끌모아파산 351
754 하루 5만 병 팔리는 막걸리 '지평'···37세 사장의 비결은 file Nugurado 351
753 “중간선거전망 민주당 우위 유지…트럼프 지지율은 44%→47%” file Nugurado 351
752 "'미투' 촉발 여배우, 17세男 성폭행···4억주고 입막음" file Nugurado 351
751 이낙연 총리 “LA한인타운 노숙자 쉘터, 한인 의견 수렴해달라” file Nugurado 351
750 특검, 드루킹 댓글조작 공범 '초뽀·트렐로' 구속영장 청구 file Nugurado 351
749 라오스댐 나흘 전부터 붕괴 조짐…"SK 직원 53명은 대피했는데…" file Nugurado 351
748 10년만에 2%대 진입한 美금리…하반기 2번 더 '가속페달' file Nugurado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