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란 대학생 수백명이 11일(현지시간) 오후 테헤란 시내 아미르카비르 공과대학 앞에 모여 혁명수비대 등 군부와 정부를 비판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8일 새벽 테헤란 서부에서 추락한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혁명수비대의 미사일로 격추됐다는 사실을 11일 오전 혁명수비대가 시인하자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대학교로 모였다.

 

 

추모 인원이 수백명 규모가 되자 이들은 교문 앞 도로를 막고 "쓸모없는 관리들은 물러가라", "거짓말쟁이에게 죽음을", "부끄러워하라"라고 외쳤다. SNS에 게시된 동영상을 보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규탄하는 구호도 들렸다.

 

 

경찰은 최루탄을 쏘면서 시위대를 해산하려 했다. 이란 내 SNS에서는 12일 오후 테헤란 남부 아자디 광장에서 추모 집회를 열자는 제안이 유포됐다. 일부 시위자들과 야권 인사는 이번 여객기 격추사건에서 노출된 이란 정부의 태도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렌트카 필요하신 분
전화: 213-500-5243
카카오톡: city1709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1167 [맞장토론] 돌아온 안철수…바른미래당 잔류? 독자적 창당? 빅토토 322
1166 롯데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창업 1세대 역사 속으로 니이모를찾아서 339
1165 굉음과 함께 '우르르'…긴박했던 '눈사태' 당시 영상 shea 323
1164 '추미애 고발' 놓고 새 부장-부하 검사들 충돌 멸공통일 308
1163 브룩스 "2017년 한반도, 전쟁 가까웠다…선제 공격까지 검토" file 이창석 302
1162 박지원 "황교안, 배짱 없어 종로 못나와…이낙연 압승" 우파영혼 344
1161 '조국 청원' 공문 반송 논란…청와대, '인권위 거부' 왜곡 발표? 깐두루 322
1160 검찰 "특수부 폐지 절대 안 돼"…법무부 개편안 공식 반대 Prout17 304
1159 미, 주요공항서 '중 폐렴' 우한발 항공기 승객 점검 강화 Vicikie 289
1158 “한 번도 경험 못한 거짓의 나라”…‘조국 사퇴’ 주장한 교수 6000여명, 두번째 시국선언 file 깐두루 311
1157 "병원 측 새빨간 거짓말" 이국종, 작심한 듯 쏟아낸 주장 / SBS 우파영혼 286
1156 집 사고파는 것도 정부 허락 받아라? 청와대 초헌법적 발상 Tiffiny 287
1155 종로 빅매치…이낙연 이사, 황교안은 홍준표,PK 판세 위험! 그래서 내가… Tiffiny 290
1154 황교안 ‘험지 출마’ 뭉갠 홍준표 민영 287
1153 문재인 대통령에게 '윤석열· 조국· 추미애'에 관해 물어봤다. 대통령의 답변은? 민영 295
1152 '미군, 이란 미사일 공격 정보 입수해 2.5시간 전 대피' 빅토토 328
1151 헤로인 유통·판매, 30대 한인 2~5년형 file Vicikie 709
» “부끄러워하라” 이란 대학생들, 테헤란서 정부·군부 비판 집회 리리동동 284
1149 온라인에 밀린 미 백화점 메이시스 “29개 매장 폐점” Vicikie 371
1148 30만달러 가짜화장품 LA다운타운서 적발 file 평정심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