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평균 시속 40㎞ 쾌속선 수준

2018092900162_0.jpg



파리에서 내년 봄부터 시속 40㎞로 센강을 달리는 고속 수상(水上) 택시〈사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7일(현지 시각) 프랑스 보도 채널 BFM방송에 따르면, 시버블(Seabubbles)이라는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이 개발한 수상 택시가 최근 파리시와 프랑스 교통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내년 봄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센강에 관광용 유람선은 많지만, 수상 택시가 운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수상(水上) 택시
시버블의 수상 택시는 100% 전기 동력을 사용하며, 평균 시속 40㎞로 쾌속선에 준하는 속도로 달린다. 그동안 센강에서는 사고 위험을 막기 위해 유람선 등의 최고 속도를 시속 12㎞ 이하로 제한해왔지만 파리시와 교통부는 시버블의 인·허가 요청에 대해 수개월간 논의한 끝에 제한 속도를 올려 주기로 결정했다.

시버블이 개발한 수상 택시는 선체 아래쪽에 달린 날개를 이용해 수면에 살짝 떠서 가는 방식으로 물의 저항을 최소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파리 서부 에펠탑 건너편, 동쪽 리옹역 부근 등 3군데에 정류장을 마련한 뒤 약 20대를 투입해 승객을 나를 예정이다. 정류장과 수상 택시 숫자는 차츰 늘려나갈 계획이다. 스마트폰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앱도 개발한다. 한 척에 4~5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요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시버블 측은 수상 택시를 이용하면 악명 높은 파리 시내의 교통 체증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도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유람선과 화물선의 왕래가 잦은 센강에서 고속의 수상 택시를 운행하면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렌트카 필요하신 분
전화: 213-500-5243
카카오톡: city1709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48 던킨도너츠 브랜드명 바꿨다… “그냥 ‘던킨’으로 불러줘” file Nugurado 353
47 “12∼18개월 뒤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 다쓸어 353
46 포스코건설이 새로 손잡은 홍콩계 투자회사의 정체 file Nugurado 352
45 사무실 공유 ‘위워크’ 내달 현금고갈 경고 희망의그날 352
44 미래에셋, 7조원에 美 최고급호텔 15곳 ‘통큰 쇼핑’ file 휴지필름 351
43 하루 5만 병 팔리는 막걸리 '지평'···37세 사장의 비결은 file Nugurado 351
42 '한국산 김치' 美진출 1년만에 풀무원 시장점유율 1위 기염 file 티끌모아파산 351
41 승계 준비 없이 떠난 조양호···한진 운명, 17.84%에 달렸다 file Nugurado 350
40 [은퇴] 연령대별 은퇴저축과 비상금 저축 목표액 file Scott 350
39 2천달러 상금과 K-pop 스타 ,DJ가 펼치는 하이트진로 할로윈 파티 file Nugurado 349
38 내년부터 금융위기가 시작된다고?! 위기에서 살아남는 법! 친구야친구 349
37 2020년 부동산 위기에서 집값은 과연 오를까? 내릴까? 손해보지 않는 법! 친구야친구 348
36 이재용 등 4대 기업 총수, 북한 경제 부총리 만난다 file Nugurado 347
35 포에버21, 한국시장에서도 철수…내달까지만 영업 우파영혼 346
34 다시는 LG를 무시하지 마라! LG가 전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3가지! Nugurado 345
33 총칼 없는 전장과 같은 고등어잡이 배 Nugurado 345
32 종이서류 작성·기부금 많으면 감사에 걸릴 확률 높아 file Nugurado 345
31 무역전쟁, EU·북미·일본기업 ‘반사이익’…동남아는 ‘기회와 위기’ 공존 file Nugurado 345
30 김동연 "美금리인상發 신흥국위기·무역마찰 장기화 대비해야" file Nugurado 345
29 "미국인 69% 경기침체 대비"…소비위축 조짐일까 긴장 이창석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