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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 싸고 보증금 없어 한인타운서도 성업 중

 

▶ 초기 스타트업·1인 기업 “부담 적어 좋다”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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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공유가 부담 없는 비용으로 인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은 오피스 공유업체 위워크. [AP]

 

 

 

캘리포니아의 치솟는 주거비용과 더불어 오피스 렌트비도 급증하자 한인 신생 스타트업 기업이나 1인 기업을 중심으로 공유 오피스에 대한 관심이 한인사회에서도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일반 오피스를 렌트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월 렌트비에 보증금 등의 부담이 없어 초기 스타트업 운영자나 이를 준비하고 있는 한인 젊은층 기업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공유 오피스는 건물 전체나 혹은 일부로 운영되며 말 그대로 여러 사업자에게 월 사용료를 주고 오피스 공간을 빌려주는 시스템이다. 회의실 등 공용공간은 입주하는 사용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특히 월 사용료에 커피와 간단한 스낵, 정수기, 무선인터넷, 청소 등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일부는 맥주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공간이 필요한 기업들은 부담없이 오피스 공간을 빌려서 좋고 임대해주는 건물주들 역시 공실률을 줄일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공유 오피스는 보통 한명 기준 월 100달러부터 1,000달러 이상까지 다양하며 1인 로펌이나 온라인 샤핑몰 ,그리고 아직 대형 사무실이 필요 없는 스타트업들과 웹개발자 등 직업군이 선호하고 있다.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 공유오피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디자이너 한인 김모씨는 “비즈니스를 구상한 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오피스를 무턱대고 렌트를 하기에는 부담이 컸는데 공유 오피스를 통해 월 300달러의 저렴한 비용에 부담 없이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유 오피스는 LA 한인타운과 LA 다운타운, 베벌리힐스, 샌타모니카, 할리웃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위워크(www.wework.com), 서치오피스스페이스닷컴(www.searchofficespace.com), 배리스터스위트(www.barrister-suites.com) 등 오피스 공유 전문 업체들도 활성화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트라 LA 무역관도 한인 청년들의 스타트업 지원을 목적으로 무역관 안에 공유 오피스를 확보해 지원에 나섰다.

 

코트라 LA 무역관은 LA가 미국 내 새로운 스타트업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취업 대신 창업을 희망하는 LA 거주 한인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공유 오피스 크기는 1,200스퀘어피트로 12개의 사무전용 책상이 준비돼 있다. 휴게 공간은 물론 공용복사기와 프린터기에 와이파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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