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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331명 난립…신분은 비밀
도박업체 "문재인·김정은 1위"
일부에선 "시기상조" 분석도

올해 노벨상 시즌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최근 급진전한 남북미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이 노벨평화상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AFP·dpa통신에 따르면 올해 노벨상 수상자 발표는 내달 1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2일 물리학상, 3일 화학상, 5일 평화상, 8일 경제학상으로 이어진다.

문학상은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한림원이 최근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파문에 휘말리면서 수상자 발표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평화상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노벨평화상 예상 후보를 놓고 각종 추측과 내기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4·27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을 전후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올해 노벨상 수상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어 그 실현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직후인 지난 6월 영국의 합법 도박업체 래드브록스는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 예상 후보 1위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을, 2위로 트럼프 대통령을 꼽았다.

그러나 시기상조라는 분석도 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의 댄 스미스 소장은 "올해 국제 관계에서 큰 돌파구는 남북한과 관련돼 있다"면서도 2000년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을 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은 이후 희망이 좌절됐던 과거를 상기시키며 "시기상조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노벨평화상을 주관하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지난 2월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을 마감했으나 누가 추천됐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 앞서 노벨위원회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던 그에 대한 평화상 후보 추천이 위조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이번 건 외에 추가적인 추천이 있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만일 트럼프 대통령이 추천되지 않았다면 올해 수상자가 될 수 없지만 내년에는 가능성이 열려있다.

노벨위원회가 추천을 받은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는 331명으로, 1901년 첫 시상이 이뤄진 이래 두 번째로 많다. 특히 후보가 누구인지는 보통 비밀이어서 수상자를 추측하기가 더욱 어렵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에 수상자가 될 가능성은 열려 있다. 지난 5월 공화당 하원의원 18명은 한반도 비핵화와 한국전쟁 종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을 2019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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