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란 대학생 수백명이 11일(현지시간) 오후 테헤란 시내 아미르카비르 공과대학 앞에 모여 혁명수비대 등 군부와 정부를 비판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8일 새벽 테헤란 서부에서 추락한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혁명수비대의 미사일로 격추됐다는 사실을 11일 오전 혁명수비대가 시인하자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대학교로 모였다.

 

 

추모 인원이 수백명 규모가 되자 이들은 교문 앞 도로를 막고 "쓸모없는 관리들은 물러가라", "거짓말쟁이에게 죽음을", "부끄러워하라"라고 외쳤다. SNS에 게시된 동영상을 보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규탄하는 구호도 들렸다.

 

 

경찰은 최루탄을 쏘면서 시위대를 해산하려 했다. 이란 내 SNS에서는 12일 오후 테헤란 남부 아자디 광장에서 추모 집회를 열자는 제안이 유포됐다. 일부 시위자들과 야권 인사는 이번 여객기 격추사건에서 노출된 이란 정부의 태도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렌트카 필요하신 분
전화: 213-500-5243
카카오톡: city1709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239 한인식당 "위생 더 철저히…전화위복 될 것" file 삼양라면 200
238 미국은 심각한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에 대비하고 있나? 깐두루 201
237 “세미나 참석” vs “조민 본 적 없다”…진실은? 우파영혼 201
236 입원 대기 중 쓰러진 확진자 사망…사망자 총 32명 친구야친구 202
235 "부산 동래구 온천교회 확진자 3명…신천지교인 전체 확진자 55.6%" 이창석 203
234 미국 CDC, 전날 한국 여행경보 최고단계 격상…"불필요한 여행 자제" 우파영혼 203
233 ‘코로나19’ 확산에…한국인 입국 금지·제한 국가 늘어 이창석 203
232 중국, 한국인 입국 통제... 뒤통수 맞은 문재인 대통령 친구야친구 208
231 미국 시위 배후가 결국 '중국'으로 밝혀진 충격 상황 희망의그날 211
230 LA카운티 “확진 대한항공 승무원 동선 알려달라”…CDC에 요구 김찬무 214
229 버니 1위로 상승, 비덴 붕괴 판세변화 민영 216
228 오늘 LA/OC서 30건 이상 시위 집회 열린다 희망의그날 216
227 한국인은 코로나 잠재 보균자? 네덜란드 항공 '인종차별' 논란 file 판다 218
226 부산·양산 4개 대학병원 응급실 폐쇄 해제 H2O 218
225 블룸버그, 유급 `SNS 지원부대' 조직…월 2천500불 지급 file 오딧세이2 222
224 코로나 사태 이후 첫 현장 나온 시진핑 주석 우파영혼 229
223 文정권 친 윤석열 손발 다 자르고, 친문 앉혔다…검찰 대학살 Tiffiny 281
» “부끄러워하라” 이란 대학생들, 테헤란서 정부·군부 비판 집회 리리동동 284
221 이란, 여객기 격추 인정.. “인간적 실수” 사과 산야초 284
220 "미국인 인명피해가 없었다"며 이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 미국은 "평화를 받아 들일 준비가됐다" 리리동동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