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지역.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뒤 과거에 볼 수 없던 건축물이 자리합니다.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길게 세워지고 있는 거대한 기둥들, 이른바 트럼프 장벽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매우 흥미로운 프로젝트였습니다. 수년간 사람들은 적절한 벽을 원했고, 우리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장벽을 가지게 됐습니다." 하지만 멕시코와 분쟁은 물론 예산을 둘러싼 민주당의 반발까지 무릅쓰며 추진 중인 이 정책이 무용지물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남미 불법 이민자를 막을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담과 달리 국경 장벽이 손쉽게 뚫리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 관리와 국경순찰대원의 말을 인용해 멕시코 밀입국 업자들이 장벽에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구멍을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벽 절단에 사용된 전동 톱은 불과 100달러, 우리 돈 12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으며 특수 날로 장착하면 장벽의 철강콘크리트를 최대 20분이면 잘라낼 수 있다는 겁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
179 | 김정은 고모 김경희, 6년여만에 공개활동 | Prout17 | 305 |
178 | WHO 사무총장, 또 중국 감싸…일부 선진국에는 비난 | 멸공통일 | 306 |
177 | '중국, 러시아 넘어 세계 2위 무기 생산국…1위는 미국' | coffee | 306 |
176 | '신종 코로나'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 (2월 12일, 11:00 ~ ) | 둘루스 | 308 |
175 |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수술 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에 대한 전세계 수요가 급증 | 숨박꼭질 | 308 |
174 |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상 등 4관왕…비영어권 최초 '새역사' | 민영 | 308 |
173 | 정경심의 ‘증명서 미스터리’ | 멸공통일 | 308 |
172 | '추미애 고발' 놓고 새 부장-부하 검사들 충돌 | 멸공통일 | 308 |
171 | 이란 대공사령관 "우크라 여객기 격추 듣고 죽고 싶었다" | 민영 | 309 |
170 | 코로나 바이러스, 중국 사회에 대한 인종 차별 | 노란바지 | 311 |
169 | '신종 코로나' 2명 추가 확진…"국제비상사태 선포 가능성" | 진실이야 | 311 |
168 | “한 번도 경험 못한 거짓의 나라”…‘조국 사퇴’ 주장한 교수 6000여명, 두번째 시국선언 | 깐두루 | 311 |
167 | 3년간 100% 구속했는데…“조국 동생, 유일한 예외” | 정치데스크 | 멸공통일 | 313 |
166 | 숨진 수사관, 파문 확산되자 지인들에게 부담 호소 | 우파영혼 | 313 |
165 | 진짜 적폐를 청산하라! 검사열전 제1편!! | 휴지필름 | 313 |
164 | 음성 판정에도 홍성 돼지농가 '불안' | 티끌모아파산 | 318 |
163 | 미군, 시리아 석유 확보의 새로운 사명 | 희망의그날 | 319 |
162 | LAX 도착 터미널 더 이상 라이드 쉐어 픽업이 없다- 10월하순부터 | coffee | 319 |
161 | 모친 시신 방치하고 딸과 3년간 산 美 여성... 징역 20년 구형 | 티끌모아파산 | 320 |
160 | [10/4 인싸뉴스] 부산이 발칵 뒤집어졌다!!! 오거돈 부산시장 미투 의혹!!! | coffee | 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