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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루·두유로 만든 빵 인기, 스콘·치아바타 등 종류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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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재료를 쓰지 않아 칼로리가 낮은 빵이 인기다. 일반 빵과 모양도 맛도 큰 차이가 없다. /착한통밀

서울 용산구에 사는 직장인 강은정(27)씨는 머핀이나 스콘으로 다이어트한다. 원래 머핀과 스콘은 하나에 400㎉는 거뜬히 나가 '칼로리 폭탄'이라 불리지만, 강씨가 먹는 빵은 그 절반인 약 230㎉밖에 되지 않는다. 밀가루와 설탕 함유량을 줄이고 계란 같은 동물성 재료를 쓰지 않는 이른바 '비건(vegan·엄격한 채식주의) 빵'이기 때문이다. 이런 머핀은 밀가루 대신 쌀가루, 우유 대신 두유로 반죽한다. 버터는 현미유, 설탕은 천연 감미료로 대신한다. 강씨는 "칼로리 높아 먹을 엄두도 못 내던 머핀과 스콘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머핀·스콘 다이어트'라고 불린다"고 했다.

 

비건 빵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떠오른다. 이 빵이 일반인들에게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7월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다. 계란 들어간 빵을 피하려는 이들이 이런 빵을 찾기 시작했다. 일반 빵보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소화가 잘되고,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이도 먹을 수 있어 인기다. 서울 망원동에 있는 비건 빵 전문점 '우부래도'의 우찬 셰프는 "망원동에 하나였던 비건 빵집이 지난 1년 사이 5개 넘게 생겼다"며 "이전에는 채식주의 손님이 대부분이었는데, 이제는 체중 관리하는 일반 손님이 절반"이라고 했다.

 

쑥 가루로 만든 치아바타, 햄 대신 두부를 써서 만든 피자 등 비건 빵의 종류도 다양하다. 비건 빵집은 올해 들어 전국 곳곳에 생겨나며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스타벅스와 스무디킹 같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올해 초 동물성 재료를 전혀 쓰지 않은 머핀과 케이크 등을 새롭게 내놓았다.

 

재료가 비싸 프랜차이즈 빵보다 비싸다. 비건 빵집에서 파는 머핀과 스콘은 평균 2000~3000원 선으로 프랜차이즈 빵집(1000원)보다 배 이상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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