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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다. 본격적인 봄 준비에 나서며 패딩 대신 코트를 입는 등 옷을 얇게 바꾸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봄에는 겨울보다 다이어트가 더 힘들 수 있다. 날씨가 풀리며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피로가 쉽게 쌓이기 때문이다. 이때는 비타민, 무기질 등 미량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나른한 증상이 더해진다. 이때 '봄나물'이 효과적인 다이어트 조력자가 될 수 있다.

 

 

 

제철 나물에는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다이어트 중 떨어질 수 있는 면역력을 강화한다. 특히 봄에는 '카테킨' 성분이 들어 유독 떫고 쓴맛이 나는 나물이 풍성하다.

 

365mc 강남본점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카테킨은 체중관리에 긍정적인 성분"이라며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활성산소를 억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봄나물은 겨울 동안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 배출을 돕고, 야채 못지않게 식이섬유를 섭취하도록 도와 끼니마다 나물을 식탁에 올리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손보드리 대표원장이 추천하는 다이어트 돕는 봄나물 4가지는 무엇일까? 바로 냉이, 달래, 봄동, 미나리다. 냉이는 나물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풍부하다.

 

손 원장은 "이뿐 아니라 철분, 비타민A·B1·C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최적화된 나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깨끗하게 손질한 냉이를 밥이나 죽에 넣어 쌉싸름하게 먹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달래는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하고, 육류와 잘 어울린다.

 

고기와 함께 곁들이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지방이 적은 닭가슴살·소고기 등을 먹을 때 달래를 섭취하면 매콤한 맛을 더해 퍽퍽한 맛이 상쇄된다. 입이 심심한 사람은 간식으로 '봄동'을 즐겨보자. 배추보다 잎이 조금 두껍지만 연하고 고소한 맛을 낸다.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아삭거리는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봄동 겉절이로 즐기는 것도 좋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염분이 적은 장류와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 미나리에는 철분·엽산이 풍부해 여성 다이어터에게 권할 만하다. 지방분해를 돕고 혈압을 낮추는 등 해독작용을 도와 끼니마다 조금씩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다만, 아무리 좋은 봄나물이라도 조리법에 따라 칼로리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대체로 나물은 생으로 섭취하기 어려워 데치거나 무치는 등 조리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다. 손 보드리 대표원장은 "체중감량 중이라면 나물을 무칠 때 짜지 않게 간을 하고, 기름에 볶는 대신 물에 삶거나 데치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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