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낮에는 더운 기온인데도 큰 몰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을 했네요.
예전에는 Thanksgiving Day가 끝나야지 등장했는데.
또 한 해를 마무리 해야할 시기가 온 거지요. 명절에, 연말 분위기에 상차림이 좀 있겠지요? 누워 떡먹기만큼 쉬운 돼지 갈비 한번 구워 볼까요?
재료: 돼지 갈비 15토막
양념: 간장 4스푼, 굴소스 2스푼, 소금 반 스푼,양파 즙 2스푼(양파 파우더가 편하고 좋아요),생강즙 1스푼,맛술 2스푼,후추 참기름 1스푼,설탕 1스푼 (굴소스가 단 맛이 있어 저는 생략.), 마늘 파우더( 마늘은 불에 금방 타니까 파우더를 사용) 1스푼
양념을 미리 준비 해 놓고
끓는 물에 돼지 갈비를 넣고 다시 끓기 시작하면 2분 후에 불을 꺼 주세요.
물은 버리고 한번 데친 갈비는 찬물에 샤워.
이것이 돼지 냄새 없애기 위한 팁입니다.
양념의 2/3를 넣고 재워서 반나절 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중간에 돼지 갈비의 위아래를 뒤집어서 양념에 골고루 스며들게 합니다.
만일 고기가 두꺼우면 중간 중간에 살짝 칼집을 넣어 주세요.
구입 할 때 살이 두껍지 않은 것으로 구입하면 좋습니다.
요즘 대세인 에어 프라이어에 구워 줍니다. 고기 두께에 따라서 굽는 시간은 조절.
보통 375-400도 정도에서 30분간 구워줍니다.
중간에 남아 있는 양념을 더 발라서 위 아래 뒤집어서 더 구워주세요.
만일 에어 프라이어가 없으면 오븐에 구워도 좋습니다.
온도는 400도에서 40-45분정도 굽는데 중간에 위아래 뒤집어 주세요.
양념만 해 놓으면 참 쉽지요. 자기가 알아서 구워지니까.
직화로 굽는 불고기나 갈비는 뒤처리가 참 많잖아요.
아몬드 살짝 뿌려서 멋도 내 봅니다. 손님 상에도 인기.
기름이 쪽~빠져서 맛나요.산적 두목 처럼 손으로 잡고 뜯어 먹는 맛.
소스 범벅인 것 보다 훨씬 좋아요.
고기 좋아 하시는 분들은 최소의 양념으로만 구운 고기를 더 좋아 하실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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