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저술가인 조화유씨가 영어로 된 단편 소설집(표지 사진)을 펴냈다.
지난 1970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소설 당선자이기도 한 조화유씨는 ‘조화유 생활영어’를 통해 미국과 한국 독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틈틈히 소설 창작도 계속해 이번에 3번째 작품집을 발간했다.
저자는 “책 제목으로 붙인 ‘Naked she came, clothed she went’를 굳이 한국어로 옮긴다면 ‘알몸으로 태어나 옷 한 벌 얻어 입고가는 인생’ 정도가 될 것”이라며 그의 어머니의 생애를 소재로 한 소설이라고 전했다.
이 책에는 그와 함께 응원단으로 내려온 북한 여성과 한국 기자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다대포에서 일어난 일’을 비롯해 남파 간첩 이야기인 ‘암살’, 사형제의 존폐 문제를 다룬한 ‘죄와 벌’등이 실려있다.
수록된 작품들은 저자가 영어 저술 활동 틈틈이 발표했던 작품 중에서 일부를 골라 영역한 것으로 미국 독자들에게 한국 소설을 소개하면서, 그의 생활영어 책을 통해 공부한 독자들이 그동안 공부한 영어실력을 스스로 테스트 해 볼 기회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펴냈다고 전했다.
현재 조화유씨는 버지니아 주의 리스버그에서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전화 (703)777-6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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