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은 벌목공인 것으로 조사됐다. USA투데이는 최근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25개 직업을 순위별로 발표한 자료를 보도했는데 여기에서 벌목공이 가장 위험한 직업 1위에 올랐다.

 

 

 

 

이들은 2018년 통계 기준으로 벌목공 10만 명당 거의 100명(97.6명)이 죽거나 치명적인 상처를 입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치명적 부상 건수는 모두 525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직업 가운데 치명적 부상이 전혀 없는 직업은 전혀 없었고 대부분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직업 중에서도 일부는 다른 직업보다 더 치명적 상처를 입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직업군은 미국인 전체 직업의 평균 사망률보다 10배 이상 더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2018년 한 해 동안 벌목공과 관련해 발생한 치명적 부상은 56건, 생명에 지장 없는 부상은 1040건이었다. 이들은 대부분 대형 전기톱 같은 위험한 도구로 작업하고 무거운 나무를 베어 쓰러트리는 일을 하기 때문에 관련 사고가 적지 않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이 작업하는 환경이 주로 외딴 산속 같은 곳이어서 사고가 발생해도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

 

 

 

벌목공은 이렇게 위험한 업무를 수행함에도 연봉 중간치는 4만650달러에 머물고 있다. 다음으로 위험한 직업은 어부와 어업 관련 직종이다. 이들은 10만명당 77.4명이 치명적인 상처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통계에서는 모두 30명이 치명적 상처를 입었다. 익사가 가장 큰 사망 원인으로 꼽힌다. 가장 위험한 직업 3위는 항공기 조종사(사진)와 항공 엔지니어가 차지했다.

 

 

 

2018년 치명적 부상률은 관련 종사자 10만명당 58.9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들의 봉급 수준은 다른 모든 직업 전체 중간값의 거의 3배에 달해 금전적 보상은 가장 높은 편이다. 이외에 상위권을 차지한 위험한 직업에는 지붕수리업자, 재활용품 수거자, 트럭 및 세일즈 담당 운전자, 농업이나 농장 관련 종사자, 건축 철골 자재 노동자 등이 포함됐다. 대부분 야외에서 활동하거나 도구, 차량을 이용하는 직업, 건축 관련 직업이 위험군에 속했고 경찰이나 셰리프도 16위에 올랐다.

 

 

운동선수나 코치, 심판 등 스포츠 관련 종사자도 위험한 직업 24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위험 직업 순위는 연방 노동통계국 자료를 바탕으로 ‘24/7 월스트리트’에서 사망률과 부상률이 높은 71개 직업을 조사해 발표한 것이다.

 

 

2018년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직업에서 일하는 정규직 직원 10만명당 치명적 부상률을 기준으로 했다.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렌트카 필요하신 분
전화: 213-500-5243
카카오톡: city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