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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계를 발칵 뒤집은 역사상 가장 발칙한 예술가, 동양에서 온 문화 테러리스트 백남준!!

 

20세기가 낳은 가장 창조적인 예술가로 손꼽히는 비디오 아트의 거장 백남준 선생님 그런데 백남준 선생님은 우리에게 비디오 아트로 유명하지만, 사실 선생님이 처음 예술을 시작했던 것은 '음악'이었습니다.

 

선생님은 대학에서 현대 음악과 서양철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독일 유학길에 오르는데요. 거기서 '존 케이지'라는 한 작곡가를 만나게 돼죠. 존케이지는 실험 음악가로, 당시 많은 실험적인 음악들을 선보였습니다.

 

대표작품을 한 번 들어보시죠 "4분 33초" 정지화면이 아닙니다.

 

존 케이지는 악기가 내는 소리만을 음악으로 인정하는 기존 음악의 고정관념에 반기를 들며 소음조차도 음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막: "Everything we do is music" 그러면서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이 음악이다."라는 자신만의 예술철학 아래 많은 예술작품을 탄생시켰죠. 예술의 권위에 도발적인 작품들로 대항하는 존 케이지의 모습에 매료된 백남준 선생님도 색다른 작품들을 선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삽입: one for violine 음악을 부서버렸죠.

 

백남준 선생님은 이후 자신의 예술 세계를 다양한 장르로 확장시켜 나갑니다. 음악 뿐만 아니라 예술 자체의 권위를 의심하고, 그것들을 깨부수고자 했죠.

 

그리고 든든한 친구들도 생겼습니다. 삽입 "미치광이들이 탈출했다" 1960년대 가장 도발적이고, 실험적인 예술집단 "Fluxus" 라틴어로 변화, 움직임을 뜻하는 플럭서스 집단은 고상한 척하며, 관객으로부터 멀어진 예술에 반기를 들고, 새로운 예술의 흐름을 만들고자 했죠.

 

플럭서스 활동엔 요셉보이스, 오노 요코 등 당대 최고 미치광이로 불리는 예술가들이 모였는데요.

 

그 중심에 "백남준 선생님"도 계셨죠. 선생님은 머리에 먹물을 묻힌 퍼포먼스 관객으로 온 스승의 넥타이를 자른다던가 충격적인 활동들을 끊임없이 선보이셨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두고 서구 언론은 백남준 선생님을 "동양에서 온 문화 테러리스트"라 불렀죠.

 

백남준 선생님은 충격적이고 도발적인 작품을 통해, 예술가에 의해 관객에게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예술이 아닌, 관객의 생각과 존재를 통해 비로소 완성되는 예술을 추구했습니다.

 

작가에게서 관객으로 미술관에 걸려있는 작품처럼 한방향으로만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눈 앞에서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해프닝을 관객과 작가가 함께 경험함으로써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예술의 본질이라 생각하셨죠. "예술은 사기다" 백남준 선생님은 고급예술을 하는 척하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남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비난당할까봐 환장한 사람들이 하는 예술은 사기다. 예술의 본질은 남들의 평가가 아닌, 예술 자체의 즐거움이라고 말씀하셨죠.

 

다시 말해 예술을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즐길 수 있어야한다는 것이죠.

 

그런 입장에서 백남준 선생님은

 

"관객과의 소통으로 완성되는 예술" 쌍방향성 비디오라는 매체, 인공위성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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