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경찰서 지역주민 대상 오픈하우스 열어

▶ 무림궁 무술시범·비전시각장애인센터 참가

윌셔 경찰서가 실시한 지역 주민 초청 커뮤니티 오픈하우스에서 무술 시범을 선보인 무림궁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윌셔 블러버드 지역을 관할하는 LAPD 윌셔경찰서(국장 팀 노드퀴스트)는 지난 20일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커뮤니티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었다. LAPD가 커뮤니티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경찰, 지역 사회와 화합하는 경찰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아리 관장이 지도하는 태권도 도장 ‘무림궁’ 회원들이 참가해 무림도 시범을 보였다.

문아리 관장은 “해마다 윌셔 경찰서 커뮤니티 오픈하우스에 참가하며 경찰과 이웃을 섬기는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문 관장은 “무림도는 나이를 초월해 무술을 배우고 탈선하기 쉬운 청소년들이 나라를 사랑하고 부모를 공경하며 예의 있는 사람으로 자신을 보호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수련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올림픽과 놀만디 애비뉴에서 6 스트릿 지역으로 새롭게 센터를 옮긴 비전시각장애인 센터(대표 추영수 목사)가 김밥과 떡 치킨을 제공하며 행사에 동참했다. 추영수 목사는 일일이 경찰관들과 악수하며 지역을 지키는 경찰들의 수고에 감사를 전했다.

문의 (323)857-1234 무림궁 웹사이트 www.moorimmartial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