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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고 노시나요? 양식장 송어도 바닥에 자갈 깔고 깎꿍할 수 있는 덮개를 넣어 놀게 해줬더니 병에 안걸리고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 잘 놀고 계시나요? 어려서 잘 놀아야 커서 몸도 마음도 튼튼하다지만 사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잘 놀아야 행복하다.

 

무엇을 하고 먹고 살아야할지,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지에 매달리며 재미없게 살다보니 막상 시간이 생겨도 무엇을 하고 놀아야할지 아이디어도 잘 떠오르지 않는다.

 

나름 잘 놀고 있다고 자부하는 분들을 만나기로 했다. 삶에 활력을 주는 놀이, 놀이의 세계에 발을 담가보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하물며 사람이야 말해 무엇하랴.

 

작은 칭찬에도 기분이 좋아져 별일이 없어도 하루가 즐겁고 또 대부분은 칭찬받은 일을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그날 만큼은 더욱더 정성을 기울인다.

 

"너무 재미있어요. 춤을 추면서 나 자신을 표현하다보니 자신감도 살아나고. 제 인생이 완전 바닥을 쳤었는데 요즘은 참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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