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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7일까지 
셰퍼드의 최대 규모 전시를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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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에 기반을 둔 갤러리 ‘라이브러리 스트리트 컬렉티브(Library Street Collective)’는 산업용으로 남겨져있던 L.A.다운타운의 공간을 셰퍼드 페어리의 최대 규모 전시회장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데미지드(DAMAGED)”는 2017년 12월 17일까지 열립니다.

데미지드는 10년만에 셰퍼드의 고향인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전시회로,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데미지드는 1981년 블랙 플래그(Black Flag)의 앨범에 영감을 받았으며, 현재 수면 위에 있는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고찰을 제공했습니다. 페어리의 가장 최근 작품은 정치, 미디어, 인권, 환경 등이 무너진 현대 사회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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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pard Fairey, "Target Exceptions" (detail), 2017, mixed media (stencil, silkscreen and collage) on canvas


그의 작품은 이전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것부터 대형 조각, 상호작용을 유발하는 설치예술품, 에칭, 스텐실, 목재, 금속 작품 및 다양한 DIY툴과 “무너진 시대(The Damaged Times)”라는 타이틀의 신문 인쇄물 등 여러 범주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라이브러리 스트리트 컬렉티브의 공동 창업자인 앤서니 큐리스(Anthony Curis)는 “셰퍼드 페어리는 미국 사회, 정치 및 환경 행동주의에 있어 중요한 인물입니다. 그의 새로운 작품들은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과 불확실성에 맞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 셰퍼드의 야망이 가장 잘 드러나는 이번 전시회를 어서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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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pard Fairey working in his studio | Photo courtesy of Obey Giant, Facebook



페어리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창의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이번 전시회 작품들의 규모와 깊이, 다양성 등의 측면에서 여느 어느 작품보다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트럼프 정권 아래에 미국과 세계가 어떤 모습인지를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지요.”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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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pard Fairey, "Bias By Numbers" (detail), 2017, mixed media (stencil, silkscreen and collage) on canvas



데미지드는 L.A. 다운타운 로스앤젤레스 주립 역사공원 근처의 노드 스트리트(Naud St.) 1650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회는 오는 12월 17일까지 오전 11시-오후 6시, 평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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