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906220816535d1.jpg

메가밀리언스 복권 판매점

 

 

아내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남성이 복권을 샀다가 거액에 당첨된다면 그 당첨금은 부부 공동의 재산일까, 아니면 남편이 독차지할 수 있는 걸까.

 

21일 CNN방송에 따르면 미시간주에서 3천887만 달러(약 452억 원)의 메가밀리언스 복권에 당첨된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디트로이트 교외에 사는 리처드 젤라스코는 아내 메리를 상대로 2011년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오랜 기간 중재에 들어갔다. 

 

 

 

2004년 결혼한 젤라스코는 아내와 사이에 세 아이를 뒀다. 젤라스코와 메리는 2018년 최종적으로 이혼절차가 종결됐다.

 

그 사이 2013년 7월 젤라스코는 숫자맞추기 복권 메가밀리언스 한장을 1달러에 샀다.

 

그런데 그 복권이 이론상 확률이 3억 분의 1이 넘는 1등에 당첨됐고 각종 수수료와 세금을 제외하고 젤라스코가 손에 쥔 돈이 3천887만 달러였다.

 

그러나 아내 메리 측 이혼 중재인은 젤라스코가 받은 당첨금이 부부 공동 재산임을 주장했다. 젤라스코와 메리가 2009년부터 별거 상태였고 2011년부터 이혼 절차가 시작됐지만 복권에 투자한 1달러는 엄연히 부부 공동의 재산에 나온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미시간주 항소법원은 이에 대해 "젤라스코가 복권 사는 데 쓴 1달러는 부부 공동재산이 맞다"면서 "그가 당첨 당시에 처음 복권을 산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동안 여러 차례 복권을 사는 데 들인 비용도 (부부 공동재산에) 포함된다. 즉 복권을 구매한 건 부부의 공동 투자로 볼 수 있다"라고 판시했다.

 

법원은 젤라스코에게 당첨금 중 절반에 못 미치는 1천500만 달러(약 174억 원)를 전처인 메리에게 양도하라고 명령했다.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렌트카 필요하신 분
전화: 213-500-5243
카카오톡: city1709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234 다운타운~롱비치 ‘메트로 A라인’으로 재개통 멸공통일 323
233 LAPD 가 찍은 LA한인타운 지하철 역에서 노래하는 홈리스 여성 알렉스조 323
232 화염에 휩싸인 여성의원의 얼굴…美공화당 '공포 광고' 논란 file 휴지필름 323
231 멀쩡히 살아있는 남자아이 장례식?! 모금활동 벌인 3명 적발 file Nugurado 323
230 교통, 새로운 LA Clippers 경기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중요'하며 '피할 수없는'보고서 우파영혼 322
229 구속 심사 하루 전 부부동반 포착…정경심 배웅한 조국 | 뉴스A 똘똘이 322
228 토요일 이른 시간 코리아 타운 아파트 단지에서 한 남자의 총격 사건 Scott 322
227 선박 화재 참사 선장 및 승조원 과실 여부 조사중 알렉스조 322
» 3천887만 달러 복권당첨 미국남성에게 “전처와 반씩 나누라” 판결 file Nugurado 322
225 Surfing as Santa Claus in Venice Beach California 평정심 321
224 지난 해 운전 중 교통사고 사망 65세 이상 588명 니이모를찾아서 321
223 오버스테이 유학생 소재 추적 file 니이모를찾아서 321
222 "안전사고 대비해 경비 강화"…LA한인축제재단 기자간담회 file Nugurado 321
221 美 텍사스 교회 신자가 총격을 막아 칭찬 다쓸어 320
220 교회는 수천 가족에게 5 백만 달러 이상의 의료 부채를 지불합니다 이창석 320
219 '기생충' 美 시카고 비평가 4관왕…오스카 '기대' Vicikie 320
218 “인구센서스 참여" , LA 한인회 센서스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펼칠 예정 우파영혼 320
217 “교통위반자 꼼짝마~” 한인타운 대대적 단속 file Nugurado 320
216 크리스마스 선물 손주에게 할아버지가 신안나 319
215 마리화나 영업허가 심사 연기 가세티 시장 진상 조사 지시 coffee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