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남가주 야생화 투어

 

카리조 대평원 국립 모뉴먼트(Carrizo Plain National Monument)

 

img_20190318194329.jpg

 

img_20190318193851.jpg

 

img_20190318194344.jpg

 

img_20190318193945.jpg

 

고요하면서 드넓은 카리조 평원 위로 밝은 햇살과 산들바람이 이른 봄날을 알려준다. 소다 레이크 로드(Soda Lake Road)를 따라 듬성 듬성 보이는 노란 야생화 필드는 실제로는 사람이 감당하기 힘든 드넓은 사이즈다.

 

 

 

img_20190318015718.jpg

 

카리조 플레인은 LA에서 북쪽으로 약 3시간 운전거리인 샌 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 (San Luis Obispo County) 내륙에 위치한다. 위도는 베이커스필드(Bakersfield)와 비슷하며 50마일(80km)의 길이에 폭은 약 15마일(24km)에 달한다.

 

img_20190318194533.jpg

 

img_20190318194548.jpg

 

img_20190318194721.jpg

 

img_20190318194744.jpg

 

세계적 농산물 산지인 중부 캘리포니아와 인접한 이곳은 강우량에 따라 산과 구릉의 모습이 달라진다. 어떤 해에는 메마르고 황량해 보이지만 올해는 노랗고 푸른 야생화로 물결친다.

 

img_20190318195057.jpg

 

카리조 대평원은 의외로 볼거리가 많다.  90% 이상의 나트륨 성분을 지닌 소다 레이크(Soda Lake)는 평소 하얀 백색 가루로 뒤덮여 있지만 올해는 넓은 지역에 물이 가득하다. 덩달아 호수 주변으로 각종 야생화들이 활짝 피어 올랐다.

 

img_20190318195110.jpg

 

소다 레이크를 내려다보는 룩오버 힐(Lookover Hill)에는 보라색 베이비 블루 아이(Baby Blue Eye)가 한창이다. 지금 카리조 플레인은 모든 생명이 새로이 샘솟는 듯한 분위기다.

 

 

 

img_20190318195306.jpg

 

img_20190318195903.JPG

 

 

이곳 대평원 가운데로 샌 안드레아 지진대가 지나간다. 방문자 센터 인근에는 인디언 문양이 그려진 페인티드 록스(Painted Rocks)가 또한 유명하다. 하지만 올해는 산야를 뒤덮은 야생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음은 2019년 3월 현재 볼수 있는 야생화 개화 지역을 표기한 지도다. 레인저에 의하면 4월 초에는 더욱 많은 지역이 노란색으로 물들 예정이다.

img_20190318195447.jpg

 

 

남북으로 도로가 관통하는 카리조 대평원은 166국도를 통해 남쪽에서, 58번 국도를 따라 북쪽에서 들어가는 길이 있으며 LA에서 출발 한다면 총 관광시간은 8 ~ 9시간 정도 소요된다.

 

img_20190318195724.jpg

 

 

58번 국도에서 33번으로 갈아타면 피스타치오(Pistachio) 농장이 나타나는데 캘리포니아가 미국의 피스타치오 98%를 생산한다고 한다. 그리고 33번을 따라 끝없는 오일필드가 나타난다. 1시간을 달려도 이런 장면이 계속되는 것을 보며 캘리포니아의 풍성한 지하 자원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img_20190318195903.JPG

 

 

 

만약 시간이 허락된다면 33번 국도와 46번 국도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는 주유소 마켓을 들르는 것을 추천한다. ‘자이언트’ ‘에덴의 동쪽’에서 반항아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제임스 딘(James Dean)이 자동차 사고로 죽기 전 마지막으로 들렀던 곳이다.

 

img_20190318200255.JPG

 

젊어서 요절한 제임스 딘을 사랑하고 아끼는 팬들은 꼭 들러 볼만한 곳이다.

 

img_20190318200458.jpg

 

img_20190318200516.jpg

 

마켓 내부에는 제임스 딘과 관련된 자료 외에도 존 스타인백의 ‘분노의 포도’ 에 등장하는 웨건 자동차를 진열해 놓았다.

 

img_20190318200752.jpg

 

img_20190318201001.JPG

 

LA에서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당일 방문지로 다녀 올 수 있는 카리조 대평원은 2019년초에 남가주를 뒤덮은 야생화 열풍의 중심에 있다. 조용하고 평온한 가운데 야생화 가득한 초원에서 시간을 보내길 원하는 분들에게 안성마춤인 곳이다.

 

img_20190318201254.jpg

 

img_20190318201336.jpg

 

img_20190318201359.jpg

 

img_20190318201423.JPG

 

 

 

 

 

카리조 평원에는 식당이나 주유소가 없다. 자동차 개스를 확인하고 물과 스낵을 준비하면 좋다.

엘에이 렌트카 / 얼바인 렌트카 / 풀르턴 렌트카 / 장단기 렌트카
무조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맞춰 드릴 수 있습니다. !!!!!!!!!
합리적 가격
편리하고 간편한 예약
국제면허증으로 렌트가 가능

전화번호: 213 663 6861
카카오톡 아이디: kkk1234509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36 백종원, 대륙의 시장에서 '진짜' 중국음식을 만나다! (Li village set Market, Qingdao) 알렉스조 330
35 YELP에서 평점 높은 LA 빙수 맛집 BEST 5 file 니이모를찾아서 468
34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샌디에이고 스시집 file 니이모를찾아서 352
33 카타리나 아일랜드에서 알려준 맛집 4군데중 하나 " Bluewater grill avalon " file 니이모를찾아서 338
32 카타리나 아일랜드에서 알려준 맛집 4군데중 하나 " CAFE METROPOLE" 니이모를찾아서 338
31 Coney Island West on The Best of Southern California 티끌모아파산 333
» 카리조 대평원이 샛노랗게 물들었다, 남가주 야생화 투어 2 file Nugurado 363
29 ≪ 더 브로드 뮤지엄 (The Broad Museum) ≫ file Nugurado 403
28 ≪ 그랜드 센트럴 마켓 (Grand Central Market) ≫ file Nugurado 349
27 가든 그로브에서 인기 좋은 쌀국수 전문점 file Nugurado 490
26 ‘문라이트 포레스트: 마법의 세계’ 등불 축제 개막 file Nugurado 317
25 '아몬드 비'가 후두둑… 복숭아향이 터져나왔다 file Nugurado 330
24 일본 여행 때처럼… 다다미방에서 드립커피 한 잔 file Nugurado 334
23 뉴욕 스테이크 '빅3' 꼽힌 한국 숯불구이의 위엄 file Nugurado 350
22 LA 브런치 카페 추천 5개 file Nugurado 471
21 커피계 '애플' 블루보틀[Blue Bottle] file Nugurado 334
20 수제버거로 유명한 맛집 카운터 버거[The Counter Burger] file Nugurado 341
19 슬로우 푸드를 표방한 [Super Duper Burgers] file Nugurado 344
18 엘에이에 스테이크가 맛있엇던 아발론 호텔 file Nugurado 338
17 이태리 음식과 디저트가 맛있었던 아트디스트릭트의 레스토랑 file Nugurado 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