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윌셔 이벨극장 ‘추억의 책가방’ 공연
가수 전영록ㆍ이치현ㆍ방송인 이홍렬 출연
2018년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3명의 가수가 ‘추억의 책가방’ 무대를 오는 8일 오후7시 윌셔이벨극장에서 갖는다. 왼쪽부터 전영록씨, 이홍렬씨, 이치현씨.
“저희들의 경력을 합치면 100년이 넘습니다. 추억의 시간문을 열어드립니다.”
연말 행사로 분주한 남가주 한인사회에 가족과 함께할 행복한 행사가 열린다. 바로 8일 오후7시 윌셔이벨극장에서 진행되는 ‘추억의 책가방’ 이라는 라이브 뮤직 토크 콘서트다. 이 행사를 위해 가수 전영록(64), 가수 이치현(63), 방송인 이홍렬(64)씨가 남가주에 왔다. 이들은 모두 중앙대 동문들로 2시간 가량 진행되는 무대는 가수 2명이 주로 노래를 하고 진행을 맡은 이홍렬씨가 이들과 살아가는 얘기를 나누며 특유의 입담을 자랑하게 된다. 세사람의 ‘케미’는 인터뷰 중에도 쏟아졌다.
‘종이학’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불티’ 등 스테디셀러의 주인공 전영록은 꾸준한 음악활동으로는 여전히 현역이지만 미국에서의 공연은 10년만이다. 밴드 리더이면 싱어송라이터인 이치현의 히트곡 ‘사랑의 슬픔’ ‘집시여인’ ‘당신만이’ 등은 2018년 현재에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전영록과 초등학교 동창으로 이번 행사 진행을 맡은 이홍렬은 요즘 표현대로 초창기 예능프로그램의 대표적인 방송인으로 아나운서들이 차지했던 프로그램 진행자 영역을 넓힌 개척자이기도 하다. 그는 1998년부터 1년간 풀러턴에 거주한 적이 있어 남가주에 아직도 지인이 많다.
이홍렬씨는 “미국에 거주하면서 한인들의 삶을 지켜봤다. 이민자의 삶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같다”면서 “어려서 부모와 함께 즐겼던 노래와 이야기들을 이번 무대에서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소환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니어인 부모와 중년의 자녀가 함께 손잡고 공연장을 찾아주면 아주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록씨는 “여기 세사람의 경력이 모두 100년이 넘는다”며 “하지만 항상 긴장하며 최고의 무대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티켓은 56~84달러로 핫딜(hotdeal.koreadaily.com)에서 구할 수 있다.
한편 8일 남가주 공연에 이어 9일 오후6시에는 북가주 헤이워드 샤보칼리지(Chabot College) 퍼포밍아츠센터(25555 Hesperian Blvd, Hayward)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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