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비치 시내가 한 눈에… 최상급 서비스 약속
▶ YHB 호스피탈리티 운영 3,000만달러 투입 리모델링 한인 고객 맞을 준비 마쳐
김무연 총지배인(왼쪽)과 토마스 버티 뷰 셰프가 새로 개관한 호텔 및 서비스에 한인들의 많은 애용과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호텔 전경.<박지혜 기자>
“롱비치의 편리한 지역에 위치한 할러데이 인 호텔이 한인들께 더 가까이 다가 갑니다”
한국 코리아나 호텔의 자회사로 남가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YHB 호스피탈리티사(이하 YHB)가 롱비치 공항 인근 ‘할러데이 인 롱비치 공항 호텔’(사진·2640 N. Lakewood Bl. Long beach)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쳤다.
롱비치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나파 등에 호텔 4곳과 골프장 5곳을 보유한 YHB는 미주 진출 25주년을 기념해 한인사회와 더 가까이 다가가고, 호텔 사업에 관심 있는 한인들의 든든한 사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000만달러를 들인 대대적인 리모델링 끝에 4성급 호텔 못지않은 시설과 퀄리티로 재개관한 할러데이 인 호텔과, 13층 꼭대기 층에 자리한 하이엔드 레스토랑 ‘뷰’(Vue Bar and Restaurant)가 그 일환이다.
김무연 호텔 총지배인은 “모든 게 새 것인 만큼 최신식 시설과 쾌적함을 약속드린다. 직원 서비스도 4성급으로 영어가 조금 부족해도 한국어로 도와드릴 직원들이 상주해 있다”며 “한국에서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서도 주변 여행에 필요한 정보나 제반 서비스들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YHB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레스토랑 뷰는 롱비치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탁 트인 ‘360도 뷰’를 비롯해 유럽에서 스카웃한 쉐프가 선보이는 최상급 메뉴 등 일반적인 미국 식당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싱글몰트 위스키 셀렉션과 독특한 와인 리스트를 보유한 바도 자랑거리다.
김무연 총지배인은 “부담 없는 가격대에 즐길 수 있는 퀄리티 있는 식사 경험이 될 것”이라며 “립아이 스테이크와 연어구이 등 한인들이 좋아하는 메뉴도 폭넓게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할러데이 인을 비롯해 메리어트 페어필드, 샌프란시스코의 픽윅 호텔, 와이키키의 폴리네시안 플라자 등을 운영중인 YHB는 한인타운에서도 현재 윌셔가 라인 호텔의 전신인 래디슨 윌셔 플라자 호텔을 운영한 바 있다. 코리아나 호텔의 자회사로서 호텔 운영 관리에 독보적인 한인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YHB는 현재 추진 중인 새 사업인 ‘Staybridge Suite’ 건설 프로젝트에 사업 파트너로 동반 성장, 발전을 원하는 한인들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은호 YHB 상무는 “미국에서 지난 25년간 호텔, 리조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YHB의 노하우로 함께 발전할 한인들의 관심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www.hilongbea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