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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천 353만명 관람 ,1977년부터 41년째 열려

전통 국악 사물놀이 리듬과 비트의 흥겨운 한마당

12월 14-15일 양일간 윌셔 이벨극장 저녁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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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LA 공연계의 대미를 장식할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 '난타'가 오는 12월 14-15일 양일간 저녁 7시 윌셔 이벨극장에서 개최된다.

 

전통 국악 사물놀이 리듬과 비트가 뿜어내는 시원스런 소리의 향연이 LA 한인들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줄 명품 공연이다.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난타 공연을 관람한 총 관객수는 1천353만명에 이르며 1977년 첫 공연을 시작해서 벌써 41년 동안 지속되어 온 대한민국 최장수 공연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무대연출 그리고 실력파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최고의 찬사를 받기에 너무나도 충분하다.

 

난타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송승환 감독이 이번 LA 공연을 위해 직접 태평양을 건너와 공연 연출을 진두지휘하며 40년을 함께한 난타난 모든 것을 무대 위에 쏟아낼 예정이다. 송승환 감독은 지난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식전 행사 총 연출을 맡으며 한류 문화의 신비함과 웅장함을 세계 만방에 알리기도 했다. 

 

 

난타는 대한민국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난 일들을 코믹하게 드라마화한 뮤지컬 성격의 공연이다. 쿵쾅쿵쾅 울려대는 북소리와 쩌렁쩌렁하게 퍼지는 국악기의 리듬과 비트는 꽉 막힌 이민 설움의 한을 시원하게 뚫어준다.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어깨춤이 나오는 흥은 관객들을 사로잡는 난타의 신비한 묘미이기도 하다.

 

특히 언어의 장벽을 넘은 논-버벌 작품이기 때문에 눈과 피부색이 다른 타인종에게도 공연의 시원함이 그대로 전달된다. 이번 LA공연은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함께 흥을 돋우는 소통과 공감대 형성의 시간도 마련된다. 

 

난타의 줄거리는 네명의 요리사들과 지배인이 피로연 파티를 준비하는 좌충우돌의 에피소드로 엮어진다. 

 

공연은 12월 14~15일 양일간 저녁 7시 LA 한인타운의 윌셔 이벨극장에서 열리며 티켓은 hotdeal.koreadaily.com에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고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2층 분수대에 위치한 핫딜 센터와 OC 더 소스의 OC중앙문화센터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80달러부터 시작이다. 

 

▶문의 : LA 지역 (213) 784-4628 /OC 지역(714) 675-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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