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들에게 발병하는 각종 질병 중 여성들의 경우엔 특히 폐경 후 골다공증을 조심해야 한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질환으로 심하면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자각증상이 없어 간과하기 쉽다. 이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최근 리더스다이제스트가 게재한 뼈 건강이 좋지 않으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알아봤다.
▶손톱이 잘 깨진다=평소 자주 손톱이 깨지고 갈라진다면 뼈 건강에 문제가 있지 않나 의심해봐야 한다.
손톱이 깨지는 가장 큰 이유는 콜라겐과 칼슘 부족 때문. 따라서 이를 예방 하기위해서는 평소 콜라겐이 풍부하게 함유된 베리류나 푸른 잎 채소, 콩, 감귤류 등을 섭취하고 칼슘 섭취를 위해서는 유제품과 뼈째 먹는 생선 등을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키가 줄어든다=나이가 들면서 키가 주는 것은 골밀도가 약해지고 뼈와 뼈 사이 연골조직이 내려앉아 생기는 현상. 그러나 키가 준다고 꼭 뼈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이라 단정 지을 순 없다.
'뼈 건강 센터' 수잔 브라운 박사는 "키가 줄었다는 것은 척추 주변의 근육이 약해졌다는 것을 의미 한다"며 "그러나 뼈와 근육은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근육이 약해졌다는 것은 앞으로 뼈 건강도 나빠질 수 있다는 신호이므로 조심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악력이 약해졌다=잼이나 피클 병뚜껑을 따는 힘이 예전 같지 않다면 주치의나 전문의를 찾아 뼈 건강에 대해 상담해보는 것이 좋겠다.
폐경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악력은 골밀도를 측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악력은 단순히 손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척추, 엉덩이, 팔뚝 뼈 등의 골밀도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
따라서 최근 들어 악력이 눈에 띄게 약해졌다면 적절한 근력 운동 및 칼슘 섭취를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약한 부상에도 골절상을 입는다=살짝 삐끗했거나 계단에서 발을 헛디딘 것에 불과한데도 골절상을 입었다면 이는 뼈 건강에 적신호.
특히 폐경기 여성들의 경우 골다공증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주치의를 만나 이에 대한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잦은 근육통 및 쥐=노화에 따른 근육통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너무 잦은 근육통은 비타민D 부족 때문일 수 있는데 비타민D 부족이 장기화되면 뼈 건강이 위협 받게 된다.
또 평소 쥐가 자주 난다면 이 역시도 비타민 또는 미네랄 결핍 때문일 수 있다. 발의학과 전문의들은 "밤에 자주 다리에 쥐가 난다면 이는 혈중 칼슘과 마그네슘, 포타슘 수치가 낮기 때문"이라며 "이처럼 쥐가 나는 것이 장기와 되면 뼈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음으로 평소 필요한 영양소 섭취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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