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내려가고 날씨가 부쩍 추워졌다. 환절기에는 계절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10도 이상 벌어지는 일교차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환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코를 골게 되면 수면 중 산소포화도가 감소하고 교감신경이 흥분돼 뇌파 각성으로 인한 수면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수면 중에 심하게 코를 골면서 호흡이 자주 끊어지는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 상기도가 막혀서 정상 호흡이 잘 되지 않아 혈중 산소가 떨어지는 질환을 말한다. 수면무호흡증으로 혈중 산소농도가 저하되면 우리 몸의 세포는 적당한 영양공급을 받을 수 없어 낮 동안에 지속적인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의 27.1%, 여성의 16.8%가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다. 따라서 코골이로 인한 수면무호흡증은 다양한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므로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하다.
이와 관련, 코오롱제약은 이렇게 방치하면 문제가 되는 코골이를 누구나 손쉽게 억제하기 위한 코골이방지 스프레이 ‘코잠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코잠잠은 코골이의 원인이 되는 목젖 주위의 연구개가 늘어짐을 잡아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머리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 코에 스프레이를 1~2회 뿌려주기만 하면 코골이가 예방되며 코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으로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또한 본 제품은 시중의 많은 코골이 방지 스프레이 제품 중 유일하게 관련 특허를 세 가지를 보유하고 있다. cAMP 조절기능 특허, 내분비 점막 조절기능 특허, 피부층 피하점막층 헐류개선 등이다.
앞서 cAMP 조절제는 각종 만성 스트레스 질병을 유발하는 코티솔(cortisol) 등과 같은 호르몬 분비, 위산 분비, 탄저균 활성 등에 관여하는 cAMP를 의미한다.
cAMP 조절 물질 특허는 늘어진 연구개 근육을 수축시켜주는 것을 쉽게 도와주며, 두 번째 특허는 피부층과 피하점막층의 혈류개선을 시켜 원료가 잘 흡수되게 도와준다. 마지막 특허로 한약재(감초, 강황, 소엽)성분의 내용물이 점막 내 단백질의 활성을 억제하여 과도하게 점막 표피세포가 처지는 현상을 억제하여 준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코잠잠 전속 모델인 코미디언 이용식은 “사실 살이 찌면서 코를 많이 골아 수면 무호흡증으로 많이 힘들었다. 우연한 기회에 코잠잠을 알게 돼 요즘은 숙면을 취해 피곤함 없이 방송 스케줄을 소화해 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