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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및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독감은 일반 감기와는 원인균과 병의 경과가 다르기 때문에 감기와는 구별하고 있다. 즉, 감기와 독감은 전혀 다른 병이다. 감기는 그 증세가 심하지 않을 수 있지만 독감의 경우는 사망까지 가져 올 수 있는 합병증을 일으키므로 백신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독감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세계에서 발생하며 항원변이를 통해 매년 유행할 수 있다.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1~3월 중 발생이 정점에 이른다.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고 고위험군에서는 사망률과 합병증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가볍게 봐서는 안된다. 고위험군에 속하는 영유아, 어린이(특히5세이하), 65세 이상의 성인, 그리고 요양병원에 있거나 폐질환, 심장질환, 콩팥질환, 간질환, 당뇨, 면역이 억제될 수 있는 암환자, 임신 중이거나 임신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 등 인플루엔자에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필수 접종 대상군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동현 교수는 "자신과 가족 중에 독감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이 있다면 예방접종을 통해 독감에 의한 건강위협의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독감백신의 항체가 생기는 시간은 약 2주가 소요되기 때문에, 독감 시즌이 시작하기 전인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접종하는 것이 좋고, 가능하다면 10월 말까지 접종해야 독감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전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매년 독감예방백신은 매년 WHO에서 발표한 바이러스주를 대상으로 생산된다. 우리가 접종하는 백신은 남반구의 독감유행을 통해 북반구에서 유행할 바이러스주를 예측하여 생산된다. WHO의 예측이 항상 정확하지는 않지만 확률적으로 더 많은 바이러스주가 포함된 백신이 예방에 유리할 수는 있다.

김동현 교수는 "최근에는 4가 백신으로 조금 더 폭넓게 독감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며 "예방백신을 접종했다고 하더라도 독감에 걸릴 수 있고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실천법이라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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