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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패션은 남다르다. 이들은 명품 로고 큼지막하게 박힌 것보다는 장점은 돋보이게 하고 단점은 감춰주는 아이템들을 이용해 젊은 감각으로 스타일링 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 이처럼 큰 돈 들이지 않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은 시니어들을 위해 중저가 브랜드의 최신 패션 아이템을 알아봤다.
▶프린트 드레스=단색 컬러 원피스보다는 다양한 프린트가 새겨진 드레스가 훨씬 더 날씬하고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드레스 종류는 최근 유행하는 셔츠 드레스부터 A라인이나 H라인, 랩드레스 등 체형에 어울리는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타겟( target.com)에서는 이 플라워 프린트 셔츠 드레스를 35~37달러에, 유니클로(uniqlo.com)에서는 샌더슨 드레스(Sanderson for Uniqlo Bra Dress)를 3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선글라스=선글라스 하나만 잘 골라도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그렇다고 꼭 고가의 명품 선글라스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캐주얼 브랜드 매장에서도 다양한 최신 스타일을 만날 수 있는데 갭(gap.com)에서는 레트로 라운드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를 20달러에, 어반아웃피터스(urbanoutfitters.com)에서는 캣아이 선글라스를 16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저렴한 선글라스를 살 때도 렌즈의 질은 꼼꼼히 챙겨야 하는데 반드시 UV 차단이 되는지 확인하도록 하자.
▶라피아 백=서머 백으로 빠질 수 없는 것이 야자수 잎으로 만든 라피아(raffia) 백이나 등나무 소재의 라탄 백. 이번 시즌 라피아 백 디자인은 미디엄 혹은 라지 사이즈의 쇼퍼(shopper) 스타일이 강세. 라피아 백을 살 때는 잠금장치가 잘 돼 있는지, 안에 열쇠나 지갑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는지 등을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H&M(hm.com)과 아마존(amazon.com) 등에서 25~30달러 선에 구입할 수 있다.
▶스트라이프 티셔츠=최근 스트라이프가 강세다. 특히 프랑스 남부 바닷가에서 입으면 어울릴 것 같은 스트라이프 티셔츠가 사랑받고 있는데 시니어들에겐 칠부 소매에 보트 네크라인 잘 어울린다. 올드네이비(oldnavy.com)에선 이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9달러에, LL빈(llbean.com)에서는 프렌치 세일러 티셔츠를 30달러에 선보이고 있다. 컬러는 전통적인 네이비&크림 컬러나 블랙&화이트가 어느 의상에나 매치하기 좋다.
▶메탈릭 샌들=패션의 완성은 구두라는 고전적인 명제를 굳이 들먹이지 않아도 패셔니스타들이 가장 신경 쓰는 아이템이 바로 슈즈. 올 여름엔 유난히 샌들이 강세를 보였는데 특히 라인스톤이 박힌 화려한 샌들이 인기를 끌었다. H&M 플랫폼 샌들은 30달러에 구입할 수 있으며 아마존에서도 다양한 샌들을 15~20달러에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