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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을 갖고 조금씩이라도 시작해본다. <서울경제 DB>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걸 알면서도 몸을 움직이기는 쉽지 않다. ‘너무 피곤하다’거나, ‘너무 바빠 시간이 없다’ 같은 변명 속에 운동을 미룬다. 최근 헬스데이 뉴스는 운동하기를 방해하는 변명 극복법을 조언했다. 그 내용을 소개한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
너무 바쁜 일정으로 운동할 시간조차 낼 수가 없다는 사람들이 많다. 짐(gym)에 갔다 왔다 할 시간에까지 스트레스를 느낀다면 집에 운동 환경을 조성해 보는 것도 도움 된다.
홈 짐(home gym)을 만들기도 쉽지 않다면, 또 30분 연달아 운동하기가 버겁게 느껴지면 10분에서 15분 정도씩 시간을 나눠하는 것도 좋다. 아침에 일어나서 10분 정도, 점심시간에 10분, 오후 퇴근하고 나서 10분 정도 짬을 내서 가볍게 운동해본다.
#운동하기에는 너무 피곤하다
운동을 미루는 사람들에게 가장 흔한 변명거리는 바로 ‘운동하기에 너무 피곤하다’는 것. 하지만 운동을 하게 되면 더 많은 에너지를 얻게 된다.
조지아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앉아만 있는 생활을 하던 건강한 성인에게 일주일에 3회 최소 20분씩 빨리 걷기 같은 중증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게 했더니 2~3주 후 좀더 활력을 얻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소 운동은 몸에 활력을 주고, 신진대사 및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돕는다.
#운동하러 나가기에는 몸매가 너무 창피하다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몸매를 건강하게 만드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현재 건강하지 못한 몸매 때문에 운동하기조차 시작할 수 없다면 집에서 운동을 천천히 시작해본다. 또한 작은 목표지만 현실적인 목표를 세운다. 처음부터 30분 운동하기보다는 작은 목표를 세워 5분 걷기 같은 운동계획을 시작해본다. 체력이 없다고 낙심하지 말고 운동을 시작했다는 것에 대해 자신에게 칭찬을 해준다.
옷 사이즈가 줄면 하이테크 모니터나 시계, 새 운동복 등을 상으로 마련해보는 것도 좋다.